대한축구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손흥민 2달 만의 귀국일 확정 "7일 홍명보호 합류→파라과이전에는 A매치 최다 출전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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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2달 만의 귀국과 함께 팬들 앞에서 특별한 기록을 기념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이달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관련 일정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IFA랭킹 6위' 브라질과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일단 대표팀 소집은 6일에 시작된다. 국내파 및 아시아권 국가에서 뛰는 선수들이 먼저 모여 고양종합보조경기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미국에서 뛰는 손흥민과 유럽파 선수들은 항공 일정으로 7일에 공식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는 역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8월부터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당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 시즌 친선 경기를 갖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귀국한 손흥민은 '폭탄 발언'을 했다. 10년 동안 머물렀던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단을 배웅한 뒤, 잠시 한국에 머물다가 미국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LA)FC와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현재까지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이와 동시에 손흥민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두 차례 친선 경기에서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 LAFC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던 그는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처럼 바쁜 2달을 보낸 손흥민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10월 A매치 떄문이다. 대표팀은 10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내년에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남미팀을 대비한 일종의 '스파링'이다.
그리고 파라과이전에서는 특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전(137경기)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 12월 시리아와 평가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136경기를 소화하며 총 9명의 대표팀 감독을 거쳤다. 또한 3번의 월드컵에 나섰고, 53골을 넣었다.
세월이 흐르며, 이제는 대표팀의 핵심이 된 손흥민은 이제 대기록을 눈앞에 뒀다. 대한축구협회는 "만약 손흥민이 이번 10월 2경기 중 1경기라도 출전한다면, A매치 137경기로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기념행사는 새로운 기록을 쓴 손흥민이 태극마크를 위해 보여준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고 그 의미를 팬들과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기념행사의 공식 타이틀은 “Legend Old & New – From Cha, To. Son”이다. 행사는 파라과이전 킥오프를 앞두고 진행된다. 한국 축구의 상징적 인물이자 레전드인 차범근 전 감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에게 기념 유니폼을 직접 전달하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뜻 깊은 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에 앞서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던 이는 차범근 전 감독과 홍명보 현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A매치 136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던 중, 손흥민이 지난달에 있었던 멕시코전에 출전하며 최다 출전 공동 1위 기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이제 1경기만 더 소화한다면 전무후무한 역사상 한국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된다. 부상 같은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손흥민은 어렵지 않게 10월 A매치에서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당일에는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경기장 북측광장에 위치한 KFA 플레이그라운드(Play Ground)에서는 손흥민의 대표팀 여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특별 포토존과 타투 프린터 이벤트, 기념 포스터 배포가 진행된다. 또한 PlayKFA MD스토어에서는 손흥민의 기록 달성을 기념한 8종의 한정판 공식 MD(머플러, 반다나, 응원 장갑, 랜티큘러 포스터 등)가 출시되며, 구매 고객 대상 특별 증정 이벤트도 준비된다. MD상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기념 포스터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기념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팬들에게 기념품이 될 수 있는 손흥민 지류 티켓 교환 서비스도 경기 당일 KFA Play Ground내 매표소에서 제공한다"라며 다양한 경기 외부 행사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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