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준비하던 LG, 반바지 차림으로 우승 세리머니!'…한화 끝내기 패배가 만든 '기적의 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LG가 드라마틱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었던 LG는 최근 연패의 부진 속에 큰 부담을 안고 있었다.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도 3-7로 패하며 자력 우승에 실패하고 말았다.
경기 내내 고전하던 LG는 끝내 승리의 기회를 잡지 못했고, 9회말 종료 후 선수들은 아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조용히 더그아웃을 빠져나갔다.
폭우로 인해 1시간 늦게 시작된 한화와 SSG의 경기. 한화가 5-2로 앞서고 있다는 소식에 LG 선수들은 실망을 하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LG의 우승 확정은 한화가 패배해야만 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한화는 9회말 2사까지 3점 차 리드를 굳건히 지켰고, 누구도 SSG의 역전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9회말 2사 상황에서 한화 김서현이 역전 투런포를 허용했고, 그 순간 잠실구장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그야말로 드라마였다. 퇴근 준비를 하던 LG 선수들이 하나둘씩 만세를 외치며 그라운드로 뛰쳐나왔고, 반바지 차림 그대로 뜨거운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선수들은 서로 뜨겁게 얼싸안으며 기쁨을 나눴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 쪽으로 달려가 우승 모자를 힘차게 던졌다.
잠실구장은 끝까지 자리를 지킨 팬들과 함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LG는 마침내 2025 정규시즌 정상에 오르며 기적의 밤을 만끽했다.
만세 외치며 그라운드 뛰쳐나온 김현수, '우리가 우승이래요!'
우승 예상하지 못했던 LG, 반바지 차림으로 세리머니!
차명석 단장-염경엽 감독, '우승 미소!'
짜릿한 샴페인 세례!
드라마 같은 정규시즌 우승 거둔 LG, 한화 끝내기 패배가 만든 '기적의 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