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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 조시 새먼 28세로 사망…의식불명 6일 만에

작성일: 2016.10.06 05:3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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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미들급 파이터 조시 새먼이 6일 사망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미들급 파이터 조시 새먼(미국)이 28세를 일기로 짧은 생을 끝냈다.

새먼의 매니저 개리 이바라에 따르면 새먼은 5일 오전 7시 20분(현지 시간)에 미국 플로리다 지역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의식 불명에 빠진 지 6일 만이다. 폭스스포츠를 비롯한 미국 언론이 6일(이하 한국 시간)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새먼의 매니저는 "정확한 사인은 오늘(6일) 부검이 끝나야 알 수 있다"며 "새먼의 가족들이 매우 힘들어 한다. 많은 이들이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UFC는 아직까지 새먼의 죽음에 대해 공식 성명을 내지 않았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고이 잠들라(RIP Josh Samman)"고 썼다.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는 "새먼은 영특한 친구였다.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밖에 많은 동료 파이터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새먼은 지난달 30일 집에서 룸메이트이자 종합격투기 대회 링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트로이 커킹버그와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다른 친구가 둘을 발견해 911에 신고했다.

911 대원들과 경찰들이 도착했을 때 새먼은 숨을 쉬는 채로 의식불명 상태에 있었다. 반면 커킹버그는 숨이 멎은 상태였다.

경찰은 새먼이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쓰러졌다고 추정한다. 하지만 지난 4일 새먼의 어머니는 "아직까지 새먼의 몸에서 헤로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새먼은 2006년 종합격투기를 시작해 2007년 프로에 진출했다. 2013년 TUF 피날레에서 케빈 케이시를 꺾으며 옥타곤에 데뷔했다. 지난 7월 팀 보우치에게 진 것까지 UFC에서 3승 2패 전적을 남겼다. 통산 전적은 12승 4패다.

새먼은 2013년 여자 친구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더 하우스키퍼: 사랑, 죽음, 경기(The Housekeeper: Love, Death and Prize Fighting)'라는 회고록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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