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판 취소' 벌랜더, 시즌 준비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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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ESPN 등 메이저리그 관련 매체들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벌랜더에 대해 "통증 부위는 나아졌지만 완치를 확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음달 3일 양키스전 등판이 예정돼 있었으나 무산됐다.
디트로이트 브래드 아스머스 감독은 "완전히 나아졌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벌랜더가 '어제보다는 낫다'고 했다"고 전했다. 시범경기 막판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준비도 차질을 빚게 됐다. 아스머스 감독은 그를 데이비드 프라이스(7일)에 이어 9일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시킬 계획이었는데 이제는 향후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벌랜더는 "통증 없는 상태에서 다시 공을 던져봐야 한다"며 "최대한 빨리 훈련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벌랜더는 지난 28일 토론토전에 등판했다 3회 도중 교체됐다. 오른팔 삼두근에 경련이 일어나면서 투구를 이어갈 수 없었다. 부상 전까지 직구 구속이 94마일에서 96마일(151.3~154.5km)로 측정됐는데 이는 시범경기 최고 기록이다. ESPN에 따르면 이 경기를 지켜본 스카우트 몇명은 "지난 2년 동안 본 것 중에 최고 구위"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과 함께 시즌 준비 과정이 꼬여버렸다.
[동영상] 28일 토론토전, 부상으로 교체되는 벌랜더 ⓒ SPOTV NEW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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