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왼손 통증으로 교체되고 있다. 서벨리는 왼손 유구골 골절로 12일(한국시간) 수술을 받았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피츠버그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왼손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다. 피츠버그 구단은 서벨리가 복귀하기까지 4~6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ESPN'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피츠버그가 서벨리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올렸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티안 스튜어트가 이날 세인트루이스전에 선발 출전한 가운데 서벨리는 수술을 받았다. 그...
▲ 시애틀 이대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의 11일(이하 한국 시간) 연타석 홈런은 시애틀 스캇 서비스 감독의 시즌 구상을 바꿔 놓지 못했다. 이대호는 12일 홈구장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릴 텍사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이대호는 11일 텍사스전에서 데릭 홀랜드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쳤다. 41경기 103타석에서 10홈런 24타점, 타율 0.301 OPS 0.932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시애틀의 주전 1루수가 아담 린드라는 점에는 변함없다. 12일 시애틀 선발 라인업은 아오키 노리...
▲ 미네소타 홈런 선두 박병호는 12일(한국 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7회 누상에 주자를 두고 대타로 교체됐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박병호가 누상에 주자를 두고 대타로 교체됐다. 12일(한국 시간) 홈 타깃 필드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미네소타 트윈스 폴 몰리터 감독은 4-5로 뒤진 7회 말 2사 1루서 팀 내 최다 홈런(12개)을 기록하고 있는 6번 타자 1루수 박병호를 빼고 좌타자 오스왈도 아르시아를 대타로 기용했다. 그러나 결과는 2루 땅볼로 끝났다. 박병호...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 벅 쇼월터 감독은 왼손 투수가 등판하면 좌타자인 김현수를 선발 라인업에서 뺀다. 쇼월터 감독은 12일(한국 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좌완 J A 햅이 예고되자 좌익수에 우타자 조이 리카르드를 기용했다. 리카르드는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쇼월터 감독의 의도에 따랐다. 쇼월터 감독은 8회에 김현수를 대타로 불렀다. 타이밍이 절묘했다. 4-9에서 2점을 따라붙어 6-9가 된 상황. 쇼월터 감독은 1사 2, 3루 놀란 라이...
▲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보스턴전에서 6연타석 삼진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위기의 남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6연속 삼진을 당하면서 지역 방송이 서서히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12일(한국 시간) 미네소타 전속 방송사 FSNO(Fox Sports North)-TV의 딕 브루머 캐스터와 명예의 전당 투수 출신 버트 브라일레븐 해설자는 박병호의 지나치게 많은 삼진과 빠른 공 적응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미국의 지역 스포츠 방송은 한국으로 치면 편파 방송이다. 자기 팀 선수에...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타구에 무릎을 맞은 미네소타 트윈스 우완 필 휴즈가 8주 가량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미네소타 폴 몰리터 감독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를 앞두고 “휴즈는 MRI 촬영 결과 무릎 뼈가 골절됐다”고 밝혔다. 애초 구단은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구원 등판해 타구에 무릎을 강타당한 휴즈가 X-레이 촬영 때는 뼈가 골절되지는 않은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MRI(자기공명촬영) 결과에는 골절된 것으로 나타났고 6주에서 8주 가량 회복 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지난 3월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에게 "KBO 리그 출신들이 대거 진출했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그는 ”서로 잘하기를 바라죠. 그러나 남들 신경 써 줄 틈이 있겠어요. 자신이 잘하는 게 우선이겠죠“라고 솔직한 답변을 했다. 먼 이국 땅에서 코리안 빅리거들의 투타 대결은 선수들에게 심리적 부담감이 큰 게 사실이다. 맞대결은 결과가 확연히 드러난다. 사실 이겨도 이긴 게 아니다. 2013년 7월 2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와...
▲ 이대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2홈런 행진에 동참했다. 이대호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9호와 10호 홈런을 연타석으로 쏘아 올린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두 자릿수 홈런을 이뤘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7-5로 이겼다. 시애틀은 4경기 연속 홈런 2개를 때린 타자가 나오는 ...
▲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11일(한국 시간) AT&T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이언츠 조니 쿠에토와 멋진 투수전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명불허전’ 클레이튼 커쇼-조니 쿠에토는 이름값에 걸맞은 멋진 투수전을 펼쳤다. 11일(한국 시간) AT&T 파크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는 현역 최고 투수들의 명성답게 팽팽했다. 승리는 커쇼에게 돌아갔다. 둘은 나란히 8이닝 2실점하면서 무사4구 경기를 했다. 커쇼는 5피안타 탈삼진 13개, 쿠에토는 3피안타 8탈삼진. ...
▲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빼어난 배팅 파워를 뽐내며 자신이 '선발 체질'이라는 점을 스캇 서비스 감독에게 알렸다. 이대호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이 7-5로 이기는 데 이바지했다. 시즌 9, 10호포를 쏘아 올린 이대호는 빅리그 데뷔 첫해 두 자릿수 홈런을 ...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원 투수 오승환은 6월에만 두 차례 3경기 연속 등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12회 투수 대타 애덤 웨인라이트의 2타점 결승타로 9-3으로 피츠버그를 눌렀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시즌 두 번째 3경기 연속 등판했다. 6월 들어 연속 3경기 연속 구원 등판이다. 강정호와 코리안 빅리거 투타 대결에서는 판정승을 거뒀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연장에서 시속 155km(약 97마일)의 강속구를 때려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5타수 1안타 타율은 ...
▲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이대호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두 타석에서 모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텍사스 선발투수 데릭 홀랜드의 6구째 패스트볼을 공략해 공을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겼다. 1-1로 맞선 4회말 무사 1, 2루 득점권 기회에서도 홀랜드를...
▲ 박병호가 4타수 4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11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타율은 0.220에서 0.215로 떨어졌다. 미네소타가 1-8로 졌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4회말 2사 1, 2루 타점 기회에서도 삼진을 기록했다. 팀이 0-6으로 뒤진 6회말 2사에 세 번째 ...
▲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9번째 홈런을 신고했다. 이대호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텍사스 선발투수 데릭 홀랜드의 6구째 패스트볼을 공략해 공을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겼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구원 투수 오승환이 강정호와의 코리안 빅리거 투타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11일(이하 한국 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에서 오승환의 구원 등판은 예상밖이었다. 오승환은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이틀 연속 던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8회 맷 카펜터의 역전 3점 홈런으로 전세가 뒤집어지자 매서니 감독은 주저하지 않고 오승환을 불렀다. 시즌 두 번째 3경기 연속 등판이다. 8회 말 피츠버그 공격은 톱 타자 션 로드리게스부터 시작됐다. 오승환은 ...
▲ 김현수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11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타율은 0.366에서 0.349가 됐다. 볼티모어는 연장 접전 끝에 3-4로 졌다. 1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3회초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현수는 5회초 2사 1, 3루에 세 번째 타석에는 헛스윙 삼진을 기록하...
▲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1일(한국 시간) 베테랑 유격수 지미 롤린스를 방출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흐르는 세월 앞에서는 MVP도 피할 수가 없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전날 우완 맷 레이토스에 이어 11일(한국 시간) 베테랑 유격수 지미 롤린스(37)를 방출했다. 화이트삭스는 2007년 내셔널리그 MVP 출신 롤린스를 40명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지명 할당(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를 했다. 롤린스를 40명에서 제외하면서 트리플 A에서 유격수 팀 앤더슨(22)의 계약을 구입해...
▲ MLB 드래프트 사상 전체 1번 지명자로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 켄 그리피 주니어. 지난해 고향 신시내티에서 벌어진 올스타게임에 아버지와 참석했을 때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미국 4대 종목의 전력 보강은 드래프트, 트레이드, 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게 드래프트다. 드래프트를 통한 팜 팀 육성이 우승의 밑거름이 된다. 지난해 30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오른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에릭 호스머, 마이크 무스타스카스, 알렉스 고든 등 팀의 주축은 드래프트를 거쳐 육성된...
▲ 피츠버그 강정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 기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라이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1일(이하 한국 시간)부터 13일까지 피츠버그 홈구장 PNC파크에서 올 시즌 세 번째 3연전을 치른다. 개막 3연전에서는 강정호(피츠버그)의 부상 공백으로, 두 번째 3연전에서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의 등판 시기가 맞지 않아 무산된 맞대결이 이번에는 이뤄질까. 두 코리안 빅리거가 마운드와 타석에서 만난다면 '패스트볼 킬러' 강정호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는 '돌직구' 오승환의 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홈런 타구에 관중 스마트폰이 박살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프린스 필더(35, 텍사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경기에서 3-2로 앞선 4회 우월 솔로 홈런을 쳤다. 그런데 타구가 2층 관중석 상단을 맞고 아래로 떨어져 한 여성 관중의 스마트폰을 강타한 뒤, 근처 관중에게 잡혔다. 공에 맞은 스마트폰 액정은 산산조각이 났다. 중계를 주관한 폭스 스포츠로부터 '오늘의 팬'으로 꼽힌 관중은 놀란 토끼 눈이 됐다. "잠깐 스마트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