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한 경기 3출루에 성공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뒤 볼넷을 골라 바지런히 중심 타선에 밥상을 제공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클랜드 에이스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좌전 안타와 2루타를 뽑는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그레이의 3구째 포심 패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첫 2루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클랜드 에이스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좌전 안타와 2루타를 뽑는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그레이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두들겨 3~유 간을 꿰뚫었다. 볼카운트 1-1에서 힘들이지 않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빅보이'가 2경기 연속 침묵을 지켰다.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3일 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3삼진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대호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지 못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이 종전 0.296에서 0.288로 떨어졌다. 팀은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탬파베이에 2-3으로 졌...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코리안 빅리거 가운데 통역이 없는 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유일하다. 추신수는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마이너리그를 거쳐 빅리그로 승격된 터라 선수들과 대화가 매우 자연스럽다. KBO 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은 모두 통역을 대동하고 있다. 구단의 정식 직원도 있고 1년 계약을 맺고 통역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김정덕 씨는 구단의 정식 직원이다. 김정덕 씨는 경기 전 훈련 때 굳이 박병호의 옆을 지키지 않는다. 박병호가 동료들과 웬만한 대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클랜드 에이스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깨끗한 좌전 안타를 뽑는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그레이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두들겨 3~유 간을 꿰뚫었다. 볼카운트 1-1에서 힘들이...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몸에 맞는 공으로 한 차례 1루를 밟았다.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김현수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9(94타수 30안타)로 떨어졌다. 보스턴 선발투수인 '너클볼러' 스티븐 라이트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라이트와 이날 4번 만나 몸에 맞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뉴욕 메츠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에게 꽁꽁 묶였다. 강정호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메츠와 원정 경기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94에서 0.283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메츠에 2-11로 크게 졌다.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0-4로 뒤진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박병호가 하루 만에 6번 1루수로 복귀했다. 조 마우어는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전날 경기 후 박병호와 심각한 대화를 나눈 미네소타 트윈스 폴 몰리터 감독은 16일(한국 시간) LA 에인절스전에 박병호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에인절스 선발투수는 좌완 헥터 산티아고(3승4패 평균자책점 5.64)다. 미네소타 선발투수는 우완 타일러 더피(2승5패 평균자책점 5.33)이다. 타율 0.206로 부진을 보이고 있는 박병호는 최근 팀의 4경기에서 2경기에 결장했다. 탈 슬럼프에 노력하고 있...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42세의 스즈키 이치로가 일본 프로 야구와 메이저리그를 합쳐 통산 4,257개의 안타를 작성했다. 메이저리그 최다 안타는 피트 로즈의 4,256개다. 이치로는 16일(한국 시간)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회 내야안타로 로즈의 통산 최다 안타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어 두 차례 투수 앞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난 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마무리 투수 페르난도 로드니로부터 우측 2루타를 터뜨려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작성했다. 펫코 파크에 모인 2만...
▲ 콜로라도 로키스는 16일(한국 시간) 유격수 호세 레이예스를 방출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가정 폭력으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유격수 호세 레이예스가 방출됐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16일(한국 시간) 레이예스를 40명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지명 할당(Designated for assignment)으로 방출했다. 앞으로 10일 동안 레이예스를 원하는 팀이 없으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올 시즌 잔여 연봉과 2017년 2천200만 달러, 2018년 2천200만 달러를 포기할 경우 바이아웃 400만 달러는 ...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은 시카고 컵스다. 시즌 전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스토브리그에서 탄탄한 전력을 완성한 컵스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했고 실제 뚜껑을 열어 봤을 때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4월 승률 0.773(17승 5패)로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한 컵스는 5월 한때 아홉수(29승)에 걸려 시즌 첫 3연패하고 7할 승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6연승으로 연패를 만회했으며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이후 가장 적은 56경기 만에 시즌 40승에 도달했다. 그리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시즌 9호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텍사스)는 올해 4번째 멀티 출루를 올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은 9경기 만에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고 박병호(미네소타)와 이대호(시애틀)는 결장했다. 15일(이하 한국 시간) 코리안 빅리거의 활약상을 정리했다. 강정호는 자신의 시즌 9번째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했다. 강정호는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폴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에게 무슨 얘기를 건넸을까. 15일(한국 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에 4-5로 진 미네소타 트윈스 폴 몰리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마치고 박병호의 라커로 찾아왔다. 이날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았던 박병호는 샤워를 마치고 라커에 돌아와 있었다. 몰리터 감독은 통역 김정덕 씨를 거쳐 박병호와 한동안 얘기를 나눴다. 몰리터 감독은 대화 후 어깨를 쳐 주면서 격려했다. 이날 5실점한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에게도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 특파원들...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는 법. 꼴찌를 하는 팀도 이유가 있다. 15일(한국 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최하위 미네소타 트윈스와 서부지구 꼴찌 LA 에인절스전은 왜 두 팀이 하위권인지를 극명하게 드러냈다. 먼저 선발투수진이 너무 취약하다. 두 팀 모두 연패를 끊어 줄 만한 스토퍼가 없다. 불펜 역시 취약하다. 1점 차 승부는 살얼음을 걷는 양상이다. 또 하나 약팀들의 공통점은 주자 득점권에서 타율이 하위권이다. 미네소타는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타율이 0.219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4번째 멀티 출루를 거두며 팀 승리에 한몫했다. 빼어난 선구안으로 2볼넷을 수확했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화끈한 부상 복귀를 알린 추신수는 출루율 0.441로 리그 정상급 '출루 본능'을 뽐내고 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10-6으로 이기...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선발 싸움'에서 밀렸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어빈 산타나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LA 에인절스에 1점 차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박병호(30)는 결장했다. 미네소타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서 4-5로 졌다. 연승 숫자를 '3'으로 늘리지 못했다. 선발투수 산타나가 5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이닝마다 출루를 ...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투수로서는 상대 투수에게 적시타를 맞을 때 자존심이 상한다. 홈런을 허용하면 뼈아프다. 메이저리그에는 타격이 좋은 투수들이 부지기수다. 현역 선수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매디슨 범가너가 으뜸이다. 8년 동안 홈런 13개를 때리고 있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잭 그레인키, 시카고 컵스 제이크 아리에타, 마이애미 말린스 호세 페르난데스 등이 타격 톱 10에 포함되는 투수 타자들이다. 범가너, 아리에타, 페르난데스는 올스타게임 홈런 더비에도 출전하겠다는 욕...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이대호가 결장한 가운데 시애틀 매리너스는 3연패했다. 시애틀은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7-8로 졌다. 시애틀은 최근 3연패 했다. 이대호는 결장했다. 2회초 카일 시거의 2점 홈런과 레오니스 마틴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한 시애틀은 2회 말 코리 디커슨에게 2점 홈런을 내줬다. 그러나 3회 들어 넬슨 크루즈의 적시타로 5-2로 도망갔다. 시애틀은 4회 말 스티브 피어스에게 솔로 홈런을...
[스포티비뉴스=애너하임(캘리포니아주), 문상열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14일(현지 시간) LA 에인절스와 경기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을 찾았다. 박병호가 더그아웃에 앉아 있다.
[스포티비뉴스=애너하임(캘리포니아주), 문상열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가 14일(현지 시간) LA 에인절스와 경기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을 찾았다. 박병호가 동료와 몸을 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