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승환, 2일 워싱턴전은 '끝판왕' 아닌 '돌부처'

작성일: 2017.07.02 12:49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승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9회가 아닌 8회 등판했다.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1-0 앞선 8회초 나와 ⅔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홀드와 함께 평균자책점은 3.75에서 3.68로 낮췄다. 세인트루이스는 2-1로 이겼다.

오승환은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바꾸기 전인 지난해 6월 25일 시애틀전 이후 372일 만에 홀드를 추가했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최근 오승환의 부진에 불펜 보직을 재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6월 11경기에서 피안타율 0.304, 평균자책점 5.74로 무너졌다. 

2일 경기 8회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맷 위터스를 8구 대결 끝에 1루수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다음 타자 아담 린드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마이클 테일러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슬라이더가 먹혔다. 

세인트루이스는 좌타자 라이언 레이번 타석에서 오승환을 빼고 왼손 투수 타일러 라이언스를 투입했다.

9회에는 '전직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이 등판했다. 그는 ⅔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위기에 놓였고, 결국 2사 만루에서 맷 보먼이 등판했다. 보먼이 아드리안 산체스를 삼진으로 잡아내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세이브를 올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