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1실점' 백정현, 완벽한 선발투수 복귀전
작성일: 2017.07.04 21:31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백정현은 4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팀 4-2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투수가 된 백정현은 시즌 4승(1패) 2홀드 평균자책점은 4.43에서 4.09가 됐다.
백정현은 삼성 구단과 팬들이 선발투수로 자리 잡기를 바랐던 '만년 유망주'였다. 스프링캠프 때는 늘 뛰어난 투구를 펼쳤으나 선발투수 기회를 잡으면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늘 무너졌다. 그러나 올 시즌은 완벽하게 달라졌다.
구원 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장원삼 최충연 최지광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기회는 돌아서 백정현에게 갔다. 백정현은 올 시즌 선발 첫 등판에서 넥센을 상대로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지난달 2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타구에 맞은 백정현은 9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 때 6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퓨처스리그에 다녀왔다.
흐름이 끊기는 듯했다. 김대우가 임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고 선발 2연승을 거뒀다. 김대우 흐름이 좋았기 때문에 김한수 감독은 복귀한 백정현을 바로 선발투수로 쓰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백정현은 KIA와 경기 때 구원 등판했다. 김대우가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기 때문. 백정현은 4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복귀를 위해 몸을 풀었다.
돌고 돌아 다시 선발투수로 선택받았은 백정현은 롯데를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5회를 마칠 때까지 백정현은 63구만 던졌다. 6회 흔들리며 1실점 했다. 그러나 2사 1, 2루 위기에서 롯데 4번 타자 이대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삼성이 승리와 백정현이 승리를 챙기는데 필요했던 결정적인 아웃 카운트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