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롯데 잡은 삼성, 결정적 아웃 카운트 3개
작성일: 2017.07.04 21:3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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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4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삼성은 30승 3무 47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6연승에서 행진을 마쳤다.
삼성 승리에는 선발투수 백정현 호투가 있었다. 백정현을 롯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시즌 4승(1패)을 챙겼다.
결정적인 첫 아웃 카운트는 6회에 나왔다. 5회까지 63구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은 백정현은 팀이 2-0으로 앞선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신본기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그러나 문규현과 손아섭에게 연거푸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 2루에 백정현은 김문호와 풀카운트 대결을 펼쳤고 8구 만에 헛스윙 삼진을 끌어내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2사 1, 2루. 한숨 돌린 백정현은 전준우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았다. 2-1, 2사 1, 2루 롯데 타석에는 이대호가 들어섰다. 아웃 카운트 하나가 승패를 가를 수도 있는 결정적인 순간. 삼성 김상진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랐다. 투수 교체가 아닌 투수 격려 차원.
백정현은 마운드에 남았고 이대호와 대결을 피하지 않았다. 백정현은 3구 만에 이대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1구를 몸쪽로 던져 파울을 얻은 백정현은 2구는 바깥쪽으로 던져 헛스윙을 끌어냈다. 모두 빠른 볼. 볼카운트를 0-2로 유리하게 이끈 백정현은 3구를 다시 빠른 볼로 선택해 몸쪽으로 뿌렸다. 이대호는 방망이를 돌렸다. 타구는 뻗는 듯했으나 담장 앞에서 우익수 구자욱 글러브에 들어갔다. 백정현이 힘으로 롯데 4번 타자를 누르는데 성공했다.

두 번째 결정적인 아웃 카운트는 삼성이 3-1로 앞선 8회 초에 나왔다. 심창민이 문규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장원삼이 마운드에 올라 손아섭을 삼진으로 묶었다. 이어 김문호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유도했는데 2루수 정병곤 실책이 나와 2사 1루가 됐다. 삼성은 장필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장필준이 전준우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가 됐다. 이어 이대호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3-2로 삼성이 앞선 2사 1, 2루가 됐다.
장필준은 5번 타자 강민호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대결을 2-2로 끌고간 가운데 폭투를 저질러 2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풀카운트. 장필준은 6구재 몸쪽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포크볼을 던졌고 강민호 방망이에 빗맞았다. 장필준은 타구를 쫓아 포구 후 1루로 던져 위기를 실점하지 않았다.
9회 세 번째 아웃 카운트가 나왔다. 장필준이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삼성이 4-2로 앞선 2사 2, 3루에 손아섭이 타석에 들어섰다. 장필준은 손아섭을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삼진을 이끌고 결정적인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9회 세 번째 아웃 카운트가 나왔다. 장필준이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삼성이 4-2로 앞선 2사 2, 3루에 손아섭이 타석에 들어섰다. 장필준은 손아섭을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삼진을 이끌고 결정적인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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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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