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이 최우선" NC 유영준 감독 대행의 밑그림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영준 감독 대행은 "안정만 생각하고 있다. 선수단과 대화 많이 하면서 함께 호흡하겠다. 단장으로 있으면서도 선수들과 대화 많이 했다. 여러 의견을 참고하겠다"면서 "프런트 야구로 가는 건 아니다. 안정을 위해 맡겨준 거라고 생각한다"고 수차례 안정을 강조했다. 5일 롯데전은 6-12 완패. 그래도 리더십에 대한 평가를 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 코칭스태프 개편 이유
4일에는 코칭스태프 개편이 있었다. 김평호 수석코치, 양승관 타격코치가 팀을 떠났다. 최일언 투수코치는 잔류군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대해 유영준 감독 대행은 "수석코치가 없는 게 다른 뜻이 있어서는 아니다. 파트별 코치에게 임무를 부여해서 여러 의견을 듣고 오더를 짤 수 있게 회의를 하려고 한다. 중간 과정을 줄이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보직 개편에 의해 고양 다이노스(퓨처스 팀)와 잔류군에 있던 코치들이 1군에 올라온 경우도 있다. 이도형 코치가 복귀했고, 정진식 코치는 1군으로 승격됐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퓨처스 팀 운영에 크게 지장 없을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그전에 조금 숫자가 넘는 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진식 코치는 새로운 보직을 맡는다. 배터리 겸 데이터 코치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정진식 코치에게 데이터 코치를 맡긴 건 내 의견이다. 전력분석 쪽에서 경험이 많다(정진식 코치는 롯데와 NC 전력분석팀에서 10년 가까이 일했다). 팀 내 평가도 좋았다. 세밀한 분석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제가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
◆ 라인업 주전 틀은 그대로
5일 롯데전 선발 라인업은 박민우(2루수)-이원재(좌익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박석민(지명타자)-권희동(중견수)-노진혁(3루수)-손시헌(유격수)-박광열(포수) 순서였다. 이원재를 2번에 놓은 점과 권희동이 2016년 10월 9일 KT전 이후 처음 중견수로 나왔다는 점을 제외하면 김경문 전 감독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이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라인업에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틀이 되는 선수들은 그대로 나간다. 지금 팀을 바꿀 때는 아니라고 본다. 새 얼굴이 필요한 자리가 있다면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겠다. 그러나 틀을 흔들 생각은 없다"고 했다.
기회 측면에서는 변화가 있을 수 있다. NC는 앞서 올해 신인인 오영수와 이인혁을 1군에 올린 뒤 하루 만에 말소했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이 점을 의식한 듯 "새 얼굴들에게 기회를 준다면 바로 내리지 않고 2~3경기는 두고 보려고 한다. 젊은 선수들이 바로 1군에서 잘하기는 어렵다. 기회를 더 길게 주겠다"고 말했다.
◆ 선발-불펜 고정, 베렛 복귀 가능성↑
투수 보직은 틀을 잡을 계획이다. 선발과 중간을 오가던 선수들이 한 가지 임무를 맡게 된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투수는 보직에 대한 원칙을 지킬 생각이다. 선발은 상황에 따라 6인 로테이션도 병행하려고 한다. 불펜에서는 무리한 기용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왼손 투수 최성영과 노성호는 선발투수로 남는다. 단 장현식은 예외다. 아직 선발 등판할 만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이 있었다. 불펜에서 던지다 선발로 돌아간다.
로건 베렛은 9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6.49를 기록한 뒤 지난달 14일 1군에서 말소됐다. 김경문 감독은 베렛을 말소하면서 다시 올릴 생각이 없다고 했고, 구단은 일단 퓨처스리그 내용을 보겠다고 했다. 베렛은 퓨처스리그에서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0을 남겼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베렛은 상태를 보고 1군에 올리려고 한다. 선발 로테이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준비시키고 있다"면서 "외국인 선수 교체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베렛을 배제하는 건 지금 상황에서는 힘들다고 본다. 오늘(5일) 면담을 했다. 끝까지 간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복귀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IA 토종 선발 문제 해결할 구세주가 온다? 절치부심 1년, 그런데 KIA 머리는 복잡해?
2026-08-13
-
LG 울고 싶은데 뺨까지 맞네…전반기 에이스는 사라지고, 41일 만에 연승 실패에 4위 추락 위기까지
2026-08-13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
韓 역대 10번째 위업! SSG 특급유망주 승승승 질주…롯데 9년 연속 PS 실패 아른거린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2
추천 콘텐츠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