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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단장, 해멀스 연속 부진에도 "통산 기록을 보라"

작성일: 2015.07.22 10:2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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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콜 해멀스(필라델피아)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2경기 연속 부진했다. 트레이드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지만 루벤 아마로 주니어 단장은 여전히 자신이 원하는 카드를 받아올 수 있다는 생각이다.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해멀스의 트레이드 가치에 대해 자신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해멀스는 지난 2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2경기 6⅓이닝 20피안타(1홈런) 14실점. 7월 첫 경기까지 3.02였던 그의 평균자책점은 순식간에 3.91로 '폭등'했다.

해멀스는 몸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 또 계속되는 트레이드 루머가 집중력을 떨어트린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트레이드는 비지니스 영역"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그를 영입하려는 팀에게는 지금이 기회다. 해멀스 대신 내줄 카드의 무게가 가벼워질 수 있다.

아마로 주니어 단장은 해멀스의 지난 기록이 곧 가치를 입증한다는 입장이다. 해멀스는 2010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 기간 규정이닝을 채운 선수 101명 가운데 8위에 해당한다. 두 차례 월드시리즈를 경험했고 2008년에는 MVP까지 차지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통하는 '빅 게임 피처'다.

해멀스는 트레이드 마감일(현지시간 31일)까지 앞으로 한 차례 더 선발 등판할 수 있다. 25일 애틀랜타전 등판이 유력한 상황, 여기서 최근 부진을 씻고 새 팀을 향해 건재함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콜 해멀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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