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ALCS] 강타선 살아난 토론토의 고민 거리는?

작성일: 2015.10.20 12:26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 2차전에서 패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타선이 폭발하면서 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11-8로 이겼다.

1, 2차전에서 침묵했던 토론토의 타선이 로저스 센터에서 불을 뿜었다. 토론토는 9안타 홈런 3개 10타점 볼넷 5개를 기록하며 캔자스시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캔자스시티 선발 자니 쿠에토를 조기 강판시켰다.

쿠에토는 2이닝 동안 8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3회말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결정적인 3점 홈런을 맞았다. 이 홈런으로 승리를 경기 초반 결정됐으며 쿠에토는 선발투수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했다.

툴로위츠키는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가락 부상 인 에드윈 엔카네시온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조시 도널드슨은 2안타(1홈런) 3타점 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포수 러셀 마틴은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특정 선수가 부진해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강타자들이 많다. 이런 장점은 이번 경기에서 나타났다. 그러나 리드오프인 리비어와 포수 마틴은 반드시 제 몫을 해야 하는 선수들.

선두 타자와 포수가 오랫동안 부진에 빠질 경우 팀 타선 전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마틴 역시 타석에서 부진하면 포수 마스크를 쓸 때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수비 좋기로 정평이 난 그는 포구와 수비에서 불안한 플레이를 보였다.

경기가 타격전으로 진행되면 토론토가 유리하다는 예상이 이 경기에서 나타났다. 그러나 토론토는 몇 가지 문제점을 드러냈다. 포수 마틴의 부진과 손가락 부상인 엔카네시온 그리고 9회 등판한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가 2점 홈런을 허용한 점이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21일 열리는 4차전에서 R.A 디키를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캔자스시티는 크리스 영이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 러셀 마틴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