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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 피겨] 이준형-김진서, 개인 최고점 경신 실패

작성일: 2015.02.14 19:5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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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목동, 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피겨의 쌍두마차인 이준형(18, 수리고)과 김진서(18, 갑천고)가 총점에서 개인 최고점을 넘어서지 못한 채 4대륙선수권을 마감했다.

이준형은 11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54.01점 예술점수(PCS) 63.70점을 합친 116.71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63.35점과 합산한 총점 180.06점을 기록한 이준형은 자신의 개인 최고 점수인 203.92점(2014 주니어 그랑프리 크로아티아 대회)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준형은 출전 선수 24명 중 12번 째로 링크에 등장했다.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곡인 '오페라의 유령'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이준형은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를 시도했다. 하지만 연결 점프를 시도하지 못했고 두 번째 트리플 악셀도 착지가 불안했다.

다음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도전했고 직선 스텝을 이어나갔다. 후반부에 배치된 트리플 플립을 성공시켰지만 트리플 루프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결국 점프에서 수차례 실수를 범한 이준형은 아쉬운 듯한 표정으로 링크를 빠져나왔다.

앞서 출전한 김진서는 기술점수(TES) 72.91점 예술점수(PCS) 65.20점을 합친 199.64점을 받았다. 비록 개인 최고점인 207.34점(2014 네벨혼 트로피)에 미치지 못했지만 프리스케이팅 점수 138.11점을 받으며 이 부분 최고 점수를 수립했다.

한편 4대륙선수권에 첫 출전한 변세종(17, 화정고)는 개인 최고점인 154.20점을 받으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사진 = 이준형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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