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4대륙 피겨] '아쉬운 실수' 이준형, "연습 부족이었다"

작성일: 2015.02.14 19:50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SPOTV NEWS=목동, 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이준형(19, 수리고)이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채 4대륙선수권 대회를 마감했다.

이준형은 14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54.01점 예술점수(PCS) 63.70점 감점 -1점을 합친 116.71점을 받았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63.35점과 합산한 최종합계 180.06점을 기록한 이준형은 자신의 개인 최고 점수인 203.92점(2014 주니어 그랑프리 크로아티아 대회)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준형은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지만 후속 점프를 시도하지 못했다. 또한 두 번째 트리플 악셀에서는 착지가 흔들렸고 트리플 루프에서는 빙판에 넘어지고 말았다.

경기를 마친 이준형은 믹스드존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많이 아쉬웠다. 다른 이유는 없고 연습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임한 이준형은 쇼트프로그램에 집중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동안 이준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강세를 보였지만 쇼트프로그램의 실수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적이 많았다.

이준형은 "걱정했던 쇼트를 마쳐서 마음이 놓였고 프리스케이팅은 내 자신을 믿었는데 방심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이준형은 다음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도전한다. 이준형은 "쇼트에서 실수가 없도록 보완할 생각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쇼트만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에는 실수 없이 경기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이준형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