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웅 ⓒ대한민국농구협회
▲ 허웅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한국 농구 대표팀의 허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FIBA 아시아컵에 참가 중인 성인 남자 국가대표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는 허웅이다. 17일 몸에 이상을 느껴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양성반응이 나와 곧바로 PCR 테스트를 진행, 18일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허웅은 곧바로 격리에 들어갔고, 대회 방역 프로토콜에 따라 룸메이트였던 A선수 역시 신속항원검사 후 격리조치했다"라고 전했다.

허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단은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협회는 "밀접접촉자인 선수단 전원이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전원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협회는 선수단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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