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이교덕 기자] 코너 맥그리거는 3일(한국 시간) 팬들과 트위터 깜짝 채팅에서 네이트 디아즈와 재대결해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 팬이 "이 사진(아래) 속 디아즈의 체격을 봐. 맥그리거는 페더급으로 돌아가야 해"라고 하자, 맥그리거는 "난 좋아. 적응하고 극복할 거야. 재대결에선 군살을 빼고 가볍게 경기하겠다. 벨이 울릴 때까지 이 친구를 선생님처럼 교육할 거야"라고 답했다.

가만히 있을 디아즈가 아니다. 그는 트위터에 딱 한 단어 "흰 띠(White Belt)"라고 썼다. 맥그리거의 기술이 흰 띠 수준이라고 비꼬는 듯. 말싸움에서 맥그리거에게 뒤지지 않는다.

네이트 디아즈는 2일 형 닉 디아즈와 함께 영화배우 장 클로드 반담과 훈련했다며 트위터에 여러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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