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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215' 박병호, 11G 만에 타점 추가…MIN는 2연패

작성일: 2016.06.01 14:2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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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가 2연패한 가운데 박병호(30)는 11경기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박병호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15(149타수 32안타)로 약간 올랐다. 미네소타는 4-7로 졌다. 2-3으로 진 지난달 31일 오클랜드전부터 2연패했다.

첫 타석이었던 2회초 2사 주자 2루에서 오클랜드 선발투수 에릭 서캠프의 6구째 커브를 밀어쳐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2루에 있던 로비 그로스만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시즌 18타점째를 올렸다. 박병호는 지난달 17일 디트로이트전에서 2루타를 날린 뒤 11경기 만에 장타를 신고했다.

박병호는 선두 타자로 나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팀이 3-5로 뒤지고 있던 8회 무사 2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미네소타는 경기 후반 1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경기를 뒤엎지는 못했다. 2회초 박병호의 적시 2루타로 선제점을 뽑은 미네소타는 2회 말 빌리 번스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3회초 다시 한 점을 뽑은 미네소타는 3회 말 들어 대니 발렌시아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5회초 로비 그로스만의 적시 2루타로 다시 균형을 맞췄으나 5회 말 발렌시아와 마커스 세미엔에게 잇따라 적시 2루타를 맞으면서 점수는 3-5가 됐다.

미네소타는 8회초 1사 3루에서 커트 스즈키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4-5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미네소타는 8회 말 스티븐 보트에게 뼈아픈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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