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계약' 외국인 선수, 준비는 걱정 없다 "던질 때마다 자신감 생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계약서 사인은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가운데 마지막에 했지만 시즌 준비까지 뒤처지는 것은 아니다. NC가 스프링캠프 직전 영입한 테일러 와이드너가 청백전에서 직구 최고 시속 150㎞를 찍었다. "던질 때마다 자신감이 생긴다"며 준비 과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NC 다이노스는 28일(한국시간) 5이닝 청백전으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리드파크 에넥스필드에서 열린 청백전에서는 백팀이 청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와이드너는 백팀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은 34개를 던졌고 직구 구속은 시속 150㎞까지 나왔다.
위기로 시작했다. 천재환에게 3루타를 맞고, 박세혁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1, 3루에 몰렸다. 와이드너는 여기서 손아섭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3루 주자를 묶어둔 뒤, 제이슨 마틴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때 천재환이 홈에서 아웃됐다. 2사 2루에서는 오영수를 1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2회는 한결 수월했다. 김수윤과 박대온, 최보성을 상대로 공 10개 만에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3회부터는 송명기 임정호 한재승이 각각 1이닝씩 이어 던졌다.
경기 후 와이드너는 구단을 통해 "전반적으로 좋은 플레이를 했다. 처음으로 팀 동료들과 호흡 맞추며 마운드에 섰는데, 오늘은 초반에 살짝 위기가 있었지만 실점이 없어서 만족한다. 다이노스 팀 타자들 전체적으로 선구안에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캠프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계속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그동안 준비한 것들이 잘 나오고 있다. 계속 잘 준비해서 시즌 때는 퀄리티스타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청팀의 유일한 타점은 서호철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1회 선두타자 도태훈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서호철이 3루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도태훈은 다음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며 2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양의지 컨트롤 없어도…" 157km 국가대표 에이스 눈부신 성장, 1000승 명장도 인정했다
2026-08-13
-
KIA 승부처 지배하는 괴력의 156㎞… 이범호 머리 아프다, 어디에 두는 게 최선일까
2026-08-13
-
류현진-소형준 등 9명 밖에 못했는데…韓 10번째 위업! 범상치 않은 신인이 등장했다
2026-08-13
-
'AG 국대' 투수 떠오르네? 150km 투심 던지는 롯데 루키의 쇼케이스…'타율 3위' 타자도 혀 내둘렀다
2026-08-13
-
디아즈는 그라운드에서, 아내는 SNS에서 사투 중… 교체도 불가능, 홈런왕 언제 깨어나나
2026-08-13
-
7이닝 8K 1실점, 근데 패전투수?…구창모 때문인가, 타선을 탓해야 하나, 소형준 진짜 잘했는데
2026-08-13
추천 콘텐츠
-
'이틀 안에 2300억 준비해' 데드라인 설정...맨시티, 엔조 페르난데스 러브콜에 첼시도 최종 시한 정했다
2026-08-13
-
'미쳤다' 송성문 ML 1위팀 무너뜨려…2루 도루→끝내기 득점→샌디에이고 5연승
2026-08-13
-
韓 축구 초대박 인연, 손흥민 이어 이강인과 함께 뛴다! HERE WE GO “로메로, 토트넘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
2026-08-13
-
메시, 파격 발언 "축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많은 의문"...아버지 잃은 상실감에 은퇴성 발언까지
2026-08-13
-
‘충격’ 英 BBC “메시, 축구 선수 은퇴 가능성...심각하게 미래 고민” 장문의 사부곡 속 절절한 슬픔
2026-08-13
-
'3할 멀어진다' 4타수 무안타→5타수 무안타, 이정후 타율 0.293 수직하락…팀은 또 역전패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