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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최지만, 나란히 무안타…시애틀 2연승

작성일: 2016.08.07 13:2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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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이대호는 7일(한국 시간)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안타 추가에 실패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대호(34, 시애틀)와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나란히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안타 추가에는 실패했다.

이대호와 최지만은 7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에인절스의 경기에 각각 시애틀 5번 타자 1루수, 에인절스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2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0에서 0.258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2경기 연속 무안타다. 타율은 0.177에서 0.169로 낮아졌다.

이대호는 왼손 투수 타일러 스캑스를 맞아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출루했는데 실책으로 기록됐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은 못했다. 4-6으로 뒤진 5회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이대호는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인절스가 오른손 투수 호세 발데스를 기용하면서 애덤 린드와 바뀌었다.

최지만은 땅볼 세 개로 고개를 숙였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병살타를 시작으로 3회 유격수 땅볼, 6회 투수 땅볼에 그쳤다. 8회 마지막 타석마저 삼진으로 물러났다. 좀처럼 스윙 타이밍을 잡지 못한 타격 내용이었다. 

시애틀이 8-6으로 역전승했다. 4-6으로 뒤진 7회에 4득점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레오네스 마틴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이어 션 오말리가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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