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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런 저지와 놀라운 성과 낼 것” 부상 이슈에도, 여전히 매력적…‘2루수 공백’ 양키스, 김하성에 관심?

작성일: 2025.01.17 11:41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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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김하성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아직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한 김하성(30)이 어디로 향하게 될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FOX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FA 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팀을 소개했다.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한 김하성 역시 명단에 포함됐는데, 매체는 뉴욕 양키스가 김하성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키스가 김하성을 영입한다면, 2루수 공백을 메울 수 있고 또 주루에서도 강점을 더할 수 있다고 했다.

‘FOX 스포츠’는 “후안 소토가 양키스를 떠나 뉴욕 메츠로 팀을 옮겼다. 또 양키스는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가 떠나면서 내야에 큰 공백이 발생했다. 양키스는 출루 후 득점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가 더 필요하다. 김하성이 양키스로 이적한다면, 그의 영리한 주루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애런 저지와 함께 놀라운 성과를 낼 것이다”며 김하성이 양키스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내다봤다.

수비에서도 김하성의 역할이 클 것이라 전망했다. ‘FOX 스포츠’는 “김하성의 높은 야구 지능과 수비에서의 다재다능함은 양키스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다. 양키스는 지난해 베이스러닝 지표에서 30위에 그쳤고 수비 실수, 기본기 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양키스는 지금 더 화려한 FA 영입이 필요하지 않다. 김하성과 같이 공격 생산성을 조용히 바꿀 수 있는 골드글러버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 김하성
▲ 김하성

사실 양키스가 김하성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꾸준히 언급되어왔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2루수 토레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떠난 탓에 주전 2루수 자리가 비었다. 김하성은 2루수와 유격수, 3루수로 뛰면서 2023시즌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자다. 양키스가 김하성을 영입한다면, 보다 탄탄한 센터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김하성의 어깨 부상이 문제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도중 어깨를 다쳤고, 수술을 받았다. 김하성은 재활에 매진하고 있으나, 개막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어깨가 다 회복됐다고 하더라도 경기를 뛰는 건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김하성
▲ 김하성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김하성이 어떤 팀에서 뛰게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개막전에 나설 준비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에 따르면 김하성의 복귀는 4월이 아닌 5월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부상은 김하성을 영입하려는 팀에 위험 요인이다. 건강하게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예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을지 미지수기 때문이다. 예상 계약 규모도 줄어들었다. 장기 계약도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시장 상황이 김하성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 김하성이 과연 어떤 팀과 계약을 맺을지 주목된다.

▲ 김하성
▲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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