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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름 논란 끝! 한화 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확정 "홈 팬들께 보답하는 의미"

작성일: 2025.01.20 14: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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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한화 이글스 구단은 20일 오후
▲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한화 이글스 구단은 20일 오후 "2025시즌부터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신축 야구장의 네이밍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지난해 팬선호도 조사를 거쳐, 브랜드 전문가 집단이 진행한 네이밍 적합성 및 차별성, 활용성 등의 심층 조사 결과, 다른 네이밍 후보를 제치고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제 독수리 군단의 둥지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가 아닌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다. 한화 이글스가 올해 개장할 신축 야구장 이름을 확정해 발표했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오후 "2025시즌부터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신축 야구장의 네이밍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지난해 팬선호도 조사를 거쳐, 브랜드 전문가 집단이 진행한 네이밍 적합성 및 차별성, 활용성 등의 심층 조사 결과, 다른 네이밍 후보를 제치고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연고지 이름 '대전'은 한화가 20일 구장명을 최종 확정해 발표하기 전까지 논란을 낳았다. 당초 한화 측은 대전을 뺀 이름을 쓰려 했다. 대전 신축구장은 그동안 '베이스볼 드림파크'라는 중립적인 가칭을 달고 있었다. 한화는 먼저 신축 구장 이름으로 '한화생명 볼파크'를 확정했으나, 공식 발표를 앞두고 대전 측에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명칭 변경을 요청했다가 철회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화가 한걸음 물러서 대전을 명기하기로 했다. 

▲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한화 이글스 구단은 20일 오후
▲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한화 이글스 구단은 20일 오후 "2025시즌부터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신축 야구장의 네이밍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지난해 팬선호도 조사를 거쳐, 브랜드 전문가 집단이 진행한 네이밍 적합성 및 차별성, 활용성 등의 심층 조사 결과, 다른 네이밍 후보를 제치고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 한화 이글스

한화 구단은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으로 대전 홈구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의미로 '대전'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또 "야구장이라는 정체성(ball)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고, 복합문화공간(park)을 의미하는 측면에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결정됐다"고 했다. 

야구단과 한화생명의 네이밍라이츠 스폰서십 계약은 2049년까지 25년간 이어진다. 한화 구단은 "한화생명과 25년간 네이밍라이츠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구장명칭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사용한다"며 "구장명을 알리는 외부 대형간판에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구장 내 사이니지 및 광고물은 '한화생명 볼파크'를 혼용해 한화생명 브랜드 PR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한화생명 볼파크라는 이름에 스폰서의 명칭이 사용돼, 네이밍 스폰서의 권익 강화라는 측면에서 스포츠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축구장 개장식은 오는 3월 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KBO와 대전광역시는 지난 16일 목요일 대전 신축 야구장에서 미팅을 갖고 2025 KBO 올스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의 초석을 다졌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2024년 8월 KBO의 올스타전 개최지 공모에서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가장 강력한 무기는 역시 신축구장이라는 특수성이었다. KBO와 대전광역시는 지난달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O와 대전광역시 미팅은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첫 공식 일정이다. 대전광역시 체육진흥과 실무자들과 KBO 담당자들은 지역 홍보, 장외 행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대한 현장 답사도 이뤄졌다. KBO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과 전일수 심판팀장 등은 대전광역시 관계자들과 함께 구장 인프라와 시설 전반을 돌아보며 올스타전과 정규시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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