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제구 불안 여전…한화 서캠프 1군 정착 먹구름

작성일: 2016.09.01 21:45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서캠프는 14일 만에 1군 복귀전에서 제구 불안으로 쓴잔을 마셨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김성근 한화 감독은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계약한 에릭 서캠프에 대해 "구위가 좋지 않은데 제구도 나빠 큰일이다"고 쓴소리를 했다.

서캠프는 7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56으로 초라했다. 25이닝에서 볼넷이 15개나 됐다. 김 감독은 지난달 19일 서캠프를 1군에서 말소하며 2군에서 제구를 가다듬고 오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상무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헤드샷을 날려 1⅔이닝 만에 경기를 마쳤다. 김 감독은 제구가 나아지지 않았다는 소식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14일 만에 1군 복귀전에서도 큰 변화는 없었다. 확장 엔트리 시행일인 1일 1군에 오른 서캠프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팀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했다.

팀이 끌려가고 있던 경기 후반에 등판해 테스트 성격이 짙었던 등판. 여전히 제구가 일정하지 않았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이 많아 타자와 어렵게 승부했다.

서캠프는 2-5로 뒤진 1사 3루에서 이형종을 루킹 삼진으로 잡고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다음 타자 이천웅과 대결에서 폭투를 저질러 실점했다.

8회 첫 타자 박용택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다음 타자 히메네스와 대결에서 초구가 볼 판정을 받자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정직한 공을 던지다 2루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오지환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추가 점수를 빼앗겨 2-7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