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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이스라엘 웨인스타인 감독 "저평가, 외부의 생각일 뿐"

작성일: 2017.03.06 16:1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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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제리 웨인스타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제리 웨인스타인 감독이 '미스터리 팀' 이스라엘을 이끌고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나선다.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한국과 1라운드 개막전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웨인스타인 감독은 이스라엘에 대한 '저평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약체라는 평가는 외부 의견일 뿐이다. 그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팀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다."

그는 '훈련하면서 한국에 대해 어떻게 봤나'라는 물음에 "인상적이었다. 공수 균형이 갖춰진 팀이다. 한국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많은 관중의 응원을 받을 거라고 본다"고 했다. 

경기에서 상대할 장원준에 대해서는 "체인지업이 좋은 왼손 투수다. 스트라이크존을 사용할 줄 안다.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잘 쳐야 한다"고 했고,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는 "준비가 됐지만 발표는 한국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7일 대만전 선발투수로 내정된 코리 베이커(세인트루이스 마이너)가 동석했다. 그는 '저평가'에 대한 의견을 묻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선수들 모두 자신감이 있다. 밖에서 그렇게 여기지 않을지 모른다. 우리가 경기에서 증명하겠다"고 했다. 

이스라엘 대표로 뛰는 소감으로는 "큰 의미가 있다. 우리는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서 최종 예선을 거쳤고, 이스라엘에 두 번이나 방문해 국민들과 유대감을 쌓았다. WBC 출전은 우리와 이스라엘에 모두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그는 "내일(7일) 잘 던질 준비가 됐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외부적인 변수가 있지만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거다. 경기에서 팀 동료들과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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