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클볼도 홈런으로, 김재환 '미친' 타격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kt 외국인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던지는 너클볼은 움직임이 많고 구속까지 빨라 상대하는 타자들이 "어렵다"고 혀를 내두르는 마구다. 피어밴드는 평균자책점 4점대 평범한 투수에서 너클볼을 본격적으로 장착한 올 시즌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리그에서 손꼽히는 투수로 탈바꿈했다.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은 6월에 가장 뜨거운 타자였다. 타율 0.444(97타수 43안타)으로 타격과 최다 안타에서 리그 1위에 올랐다. 전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5할대 출루율(0.522)과 8할대 장타율(0.814)로 이 부문 역시 정상이었고, 홈런 8개, 25타점, 21득점으로 두산 타선을 이끌었다.
'마구'와 '강타자'의 대결에서 김재환이 웃었다.
김재환은 4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피어밴드의 너클볼을 홈런으로 연결하는 등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러 8-1 승리에 앞장섰다.
김재환은 1-1로 맞선 3회 2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서 몸쪽 낮은 곳으로 깔려들어오는 시속 140km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2사 1루에서 들어선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피어밴드의 주 무기인 너클볼을 공략했다. 바깥쪽 높은 쪽으로 오는 너클볼을 밀어쳐 연타석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9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7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김재환은 "중요한 날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 5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집중했다.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면 무조건 내 스윙을 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특별히 노리기 보다는 강하게 공을 치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광주일고 학생들, 광주 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했다" 응원구호 논란→징계 감경→봉황대기 1회전 탈락, 배재고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
2026-08-12
-
'최고 150km' 롯데에 없던 유형의 등장! 투심 던지는 6R 루키의 1군 데뷔전→4실점에도 눈도장 찍었다
2026-08-12
-
'응원구호 논란' 배재고, 극적으로 전국대회 복귀했지만…인천고에 5-8 역전패, 1회전에서 탈락
2026-08-12
-
LG-울산이 무슨 죄? 말 바꾼 KBO→LG, 울산 오카다 영입 무산…"사과의 뜻 전했다"
2026-08-12
-
"밥을 이만큼 먹던데?" 1군 데뷔전이 깜짝 선발이라니, 명장 기대감 크다 "몸 커지면 좋아질 선수"
2026-08-12
-
삼성 이럴 수가, 홈런왕이 충격적 타격 부진 선발 제외… 단호한 박진만, “못 쳐서 뺐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