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의 2017시즌 소회, "마지막은 최악이었다"
작성일: 2017.11.02 17:21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월드시리즈 부진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다르빗슈 유(LA 다저스)가 2017시즌을 보낸 소감을 전했다.
다르빗슈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7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⅔이닝 3피안타(1홈런) 무탈삼진 1볼넷 5실점(4자책점)을 기록, 강판됐다.
3차전에도 1⅔이닝 4실점으로 체면을 구긴 다르빗슈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21.60로 가을 야구를 마쳤다. 다저스는 지난 7월 다저스는 올해 우승을 위해 3명의 유망주를 내어주고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다르빗슈를 트레이드해왔지만 가장 중요한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휴스턴에 창단 첫 우승을 헌납했다.
다르빗슈는 시리즈 7차전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영어와 일본어로 시즌을 마친 소감을 올렸다. 그는 "2017 시즌이 끝났다. 좋은 때도 나쁜 때도 있었지만, 시즌 마지막은 최악의 결과가 되고 말았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다르빗슈는 이어 "하지만 잘 정리해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내겠다. 월드시리즈에 다시 한 번 서서 만회하겠다. 모든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의 따뜻한 감사 인사와 달리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최고의 투자를 감행한 다저스가 우승 코앞에서 좌절한 데는 2경기 나와 모두 2이닝도 소화하지 못한 선발투수 다르빗슈의 부진이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는 평가가 빗발치고 있다.
당장 시즌이 끝나고 FA 요건이 되는 다르빗슈의 앞날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그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다저스에서 다시 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지만 LA 지역 언론들은 "다르빗슈가 다저스와의 인연을 절망적으로 마무리했다"며 그를 매몰차게 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디트로이트 돌아가고파" 스쿠발 충격 발언, 그런데 '스어게인' 현실화 되나? DET 사장 가능성 열었다
2026-08-13
-
“장현석 라이징 패스트볼! 다저스의 큰 무기”라고 했는데… 갑자기 부상 강판, 이렇게 꼬이나
2026-08-13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
이미 오승환 넘었고, 이러다 김병현 기록까지 뛰어 넘을까… 한국 대표팀 마무리 걱정 없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