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그랜드 힐튼, 조영준 기자] '스타 파이터' 서두원(34, 팀원)이 로드 FC 페더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서두원은 3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로드FC 021' 계체량 이벤트에 참여했다.

페더급(한계 체중 -65.5kg) 타이틀에 도전하는 서두원은 65.85kg을 기록해 계체량을 통과했다. 페더급 챔피언인 최무경(25, MMA 스토리)은 65.75kg으로 체중계를 내려왔다.

계체량을 무난하게 통과한 최무경과 서두원은 로드fc 021 메인이벤트인 페더급 타이틀 전에서 챔피언 벨트를 놓고 자웅을 펼친다.

계체량을 마친 서두원은 "타이틀전 성사를 이루게 해 준 최무경 챔피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한 뒤 "타이틀 전에 어울리는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었다.

서두원은 네오파이트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페더급 1차 방어전을 치르는 최무경은 "첫 번째 방어전인데 챔피언에 어울리는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로드FC 021은 다음달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 = 최무경(왼쪽)과 서두원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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