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시애틀에 극적인 역전승…10년 만에 슈퍼볼 정상
작성일: 2015.02.02 12:47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뉴잉글랜드는 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피닉스대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슈퍼볼에서 시애틀을 28-24로 제압했다. 이로써 뉴잉글랜드는 지난 2005년 우승에 이어 10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 2002년 첫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뉴잉글랜드는 2004년과 2005년 그리고 올해 정상에 오르며 팀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의 승부는 4쿼터에서 결정됐다. 1쿼터에서 양 팀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0-0으로 마감했다. 2쿼터에서 14-14로 비긴 양팀의 명암은 3쿼터에서 가려졌다. 필드골로 3점을 추가한 시애틀은 덕 볼드윈의 터치다운으로 순식간에 10점을 추가했다.
24-14로 앞서나간 시애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 눈앞에 보였다. 하지만 4쿼터에서 뉴잉글랜드는 반격에 나섰고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4쿼터 8분을 남긴 상황에서 뉴잉글랜드는 터치다운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공격권은 시애틀로 넘어갔다. 하지만 쿼터백 러셀 윌슨의 패스가 가로채기를 당했다.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뉴잉글랜드의 저메인 커스는 윌슨의 패스를 가로채기 했고 33야드 패스를 성공시켰다.
치명적인 점수를 내준 시애틀은 마지막 공격에 모든 것을 걸엇다. 그러나 뉴잉글랜드의 버틀러가 윌슨의 패스를 다시 가로채기 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뉴잉글랜드의 쿼터백인 톰 브래디가 MVP로 선정됐다. 브래디는 NFL의 전설 조 몬테나와 데리 브래드쇼와 함께 슈퍼볼 최다 우승(4회)을 차지한 쿼터백이 됐다.
한편 미국 공중파 채널 NBC가 생중계한 이번 슈퍼볼은 전 세계 1억 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톰 브래디 ⓒ Gettyimages]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미쳤다!' 韓 여자 배드민턴, 역대급 조합 탄생 예감!...세계 1위와 풀게임 접전 '석패', 김혜정-이연우가 보여준 잠재력
2026-09-27
-
일본 역대 2위 '대형사고'..."휠체어에 실려 빠져나갔다" 폭우 악재에 기권...아쉽게 대회 마무리
2026-09-27
-
'세계랭킹 1위' 안세영까지 작심 비판 "당황스러워" 7시간 사이에 2경기 소화...남자부는 자정쯤 경기 마무리 사태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