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서의 Pepper Game] 전략적-효율적 '기다림' 필요한 코리안 빅리거
작성일: 2016.04.08 14:41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기다림에 익숙한 사람은 없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기다림은 경기 시작 전 하나의 과정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한국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정규 시즌 162경기와 스프링캠프 약 30경기 그리고 포스트시즌까지 선수들은 적지 않은 시간을 자신과 팀을 위해 기다린다.
선수들은 보통 경기장에 5시간 전에 도착한다. 이때부터 선수들의 기다림이 시작된다. 선수 개인의 루틴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선수들은 비디오 분석, 타격 연습, 수비 훈련, 웨이트트레이닝, 마사지, 식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며 '플레이 볼'을 기다린다.
베테랑들은 클럽하우스에서 놀이공원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용하듯이 자유롭게 자신들만의 루틴을 이어간다. 신인들은 베테랑과 마찬가지로 클럽하우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그 안에도 기다림이 있다.
김현수는 아직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가운데 경쟁자 조이 리카드가 맹활약하고 있고 이대호는 왼손 투수 상대 플래툰으로 출전할 것이다. 박병호는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을 하고 있으나 확실하게 믿음을 심어주지 못한 상황이다.
박병호, 김현수, 이대호에게는 야구를 제외하고 모든 것이 새로울 수밖에 없다. 어떤 방법의 루틴을 갖는 게 옳고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한국과 일본에서보다 기다림이 잦아지고 시간도 더 길어진다는 것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기다림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팀 기자 sport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디트로이트 돌아가고파" 스쿠발 충격 발언, 그런데 '스어게인' 현실화 되나? DET 사장 가능성 열었다
2026-08-13
-
“장현석 라이징 패스트볼! 다저스의 큰 무기”라고 했는데… 갑자기 부상 강판, 이렇게 꼬이나
2026-08-13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
이미 오승환 넘었고, 이러다 김병현 기록까지 뛰어 넘을까… 한국 대표팀 마무리 걱정 없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