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전풍)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8월 베어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베어스데이를 맞이해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야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투수 로버트 스탁이 경기 당일 오후 3시30분부터 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에선 기존의 레드 지정석 201, 202블럭을 베어스데이 A,B존으로 운영한다. 해당 좌석 입장권 소지자에겐 다섯 번째 우승을 기념해 2016년 유니폼 디자인으로 제작한 캠핑 의자를 증정한다. 선수단도 스페셜 유니폼 및 모자, 헬멧을 착용한다.

‘8월 베어스데이’ 경기 예매는 7일 시작된다. 오전 10시부터 2022년 베어스클럽 회원 대상으로 베어스데이 A존(기존 레드석 202블럭)이, 오전 11시부터 일반 예매로 베어스데이 B존(기존 레드석 201블럭)이 오픈 예정이다.

해당 좌석 티켓 소지자는 경기 당일 1루 내야광장 내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 제시 후 캠핑 의자를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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