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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강 뮌헨-철기둥 김민재 허문 이재성, '이주의 선수' 선정…역대 최고 시즌 향해 질주 중

작성일: 2024.12.17 09:38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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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츠의 창 이재성과 바이에른 뮌헨의 방패 김민재의 맞대결은 이재성의 멀티골 완승으로 끝났다.   ⓒ연합뉴스/AP
▲ 마인츠의 창 이재성과 바이에른 뮌헨의 방패 김민재의 맞대결은 이재성의 멀티골 완승으로 끝났다. ⓒ연합뉴스/AP
▲ 이재성은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연합뉴스/AFP
▲ 이재성은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골망을 두 번이나 흔들었던 부지런함의 대명사 이재성(마인츠) 라운드 최강으로 인정받았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5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11명을 선정, '판타지리그 이주의 팀'으로 공개했다.

경기에 나선 선수들을 점수로 환산해 평가한다. 개인 능력이 뛰어나면 점수도 높게 책정된다. 378점을 받은 이재성은 전체 11명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이주의 팀 선정 자체가 처음이라 대단한 활약이었다. 한국 선수로는 4라운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후 처음이다. 3-5-2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정됐다. 

뽑히고도 남을 활약이었다. 이재성은 지난 14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2-1 승리에 일조했다. 전반 41분 아르민도 지프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자 순식간에 뛰어 들어와 왼발로 골을 만들었다. 

후반 15분에도 지프의 크로스를 잘 잡아 제어 후 왼발로 차 넣었다.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뒷공간을 완벽하게 허물었다. 멈추지 않는 움직임으로 계속 기회를 만드는 창출 능력이 돋보였다. 

▲ 마인츠의 이재성(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첫 골 당시 김민재(오른쪽)는 부심을 향해 이재성이 오프사이드라며 손을 들었지만, 정확히 온사이드였다. ⓒ연합뉴스/EPA
▲ 마인츠의 이재성(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첫 골 당시 김민재(오른쪽)는 부심을 향해 이재성이 오프사이드라며 손을 들었지만, 정확히 온사이드였다. ⓒ연합뉴스/EPA

 

특히 김민재와의 '코리안 더비'라 더 관심이 컸고 완벽한 결정력을 보여줬다. 김민재가 허무하게 바라볼 정도로 오프사이드 함정도 완벽하게 깨며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대기록도 이어갔다. 동시에 뮌헨의 리그 무패를 13경기(10승 3무)로 끝내는 능력도 보여줬다 경기 종료 후 '플레이 오브 더 매치(POTM)'에도 선정됐다. 

분데스리가는 이재성을 베스트11에 넣은 것에 대해 "이재성은 뱅상 콩파니 감독이 지휘하는 뮌헨의 정규리그 개막 무패 행진을 멈추게 한 마인츠 쇼의 주역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공식 대회 14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한 이재성이다.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허덕이다 겨우 잔류시킨 마인츠를 7위까지 올려놓는 일등 공신으로 우뚝 섰다. 

공격포인트 역시 역대 최다를 향해 가고 있다. 분데스리가 기준으로만 한정하면 2022-23 시즌 34경기 7골 4도움을 충분히 뛰어넘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흐름을 유지한다면 소위 역대급 시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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