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노트]김광현, ML 재도전 위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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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대현 인턴기자] ‘비룡 에이스’ 김광현(29, SK 와이번스)이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향한 힘찬 기지개를 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자격을 취득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했다. 그간 부상으로 오랫동안 제 몫을 못했던 그는 지난해 화려하게 부활해 생애 첫 해외 진출을 노렸다.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50이닝을 돌파했고 토종 투수들 가운데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과거 전성기 구위를 완전히 회복한 그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도 발탁되어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리그 안팎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 눈부셨던 봄·여름·가을, 그러나 겨울은 추웠다

비록 적은 액수의 금액이었지만 선발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메이저리그에서 뛰어 보겠다고 다짐한 김광현은 구단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계약 협상 과정에서 결렬돼 꿈을 잠시 접어야했다.
계약이 불발된 뒤 김광현은 많은 아쉬움을 삭히고 좀 더 실력을 쌓아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겨우내 착실히 스프링캠프를 소화했고 올 시즌 첫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5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나쁘지 않은 초반 스타트다. 10구단 kt 위즈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경기 중반 투구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극복하면서 승리투수란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 '공룡 공포증' 극복한 김광현, 이젠 '마산 공포증' 탈출이다.
12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세 번째 등판에 나서는 김광현은 2013년 NC에게 유독 약했다. 3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마무리 투수로 나서 역전 투런 홈런을 맞고 패전 투수가 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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