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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진, 메츠 신임 얻은 좌완 불펜

작성일: 2015.02.20 03:21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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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조쉬 에진이 뉴욕 메츠의 믿음에 부응할 수 있을까.

ESPN 뉴욕은 20일(한국시간) "매츠는 FA 시장에서 좌완 계투를 영입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에진에게 더 큰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에진은 2010년 드래프트 30라운드로 메츠에 입단했다. 메이저리그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12년부터 불펜에 꾸준히 모습을 비쳤다. 통산 3시즌 동안 115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 4.56이었던 평균자책점은 2013년엔 3.77, 지난 시즌은 1.32까지 내려갔다. 메츠가 지난해 불펜 평균자책점 3.14로 내셔널리그 4위에 오르는 데 작지 않은 공을 보탠 셈이다.

에진은 좌타자 상대로 강했다. 지난해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0.185)은 우타자(0.219)보다 낮았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에 비해 지구 내에서 강한 좌타자를 상대해야 한다는 부담이 줄어들었다. 메츠 상대로 6개의 홈런을 때려냈던 애덤 라로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제이슨 헤이워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했다.

에진은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와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팀 내에서 강한 공격력을 갖춘 타자들이 남아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믿음을 심어주고 싶다"는 에진은 훈련에 한창이다. 결실을 거둔다면 믿음에도 응답할 수 있다.

[사진] 조쉬 에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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