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9년 전과 다르다"…UFC 273 포스터 공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정찬성(34, 코리안좀비MMA)과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 호주)가 페더급 타이틀전을 펼치는 UFC 273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UFC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정찬성-볼카노프스키가 나서는 페더급 타이틀전과 알저메인 스털링(32, 미국)-페트르 얀(28, 러시아)이 싸우는 밴텀급 통합 타이틀전이 적힌 UFC 273 포스터를 SNS에 게시했다.
정찬성은 다음 달 10일 커리어 두 번째 UFC 타이틀전에 오른다.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베터런스메모리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볼카노프스키와 챔피언벨트를 놓고 싸운다.
페더급 4위인 정찬성은 한국인 파이터로는 유일하게 옥타곤 타이틀전을 경험했다. 2013년 8월 UFC 163에서 당시 챔피언 조제 알도와 싸워 TKO로 졌다.
볼카노프스키는 원래 맥스 할로웨이와 3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런데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빠졌다. 랭킹 4위 정찬성이 대체 도전자로 급부상했다.
정찬성은 지난달 22일 'MMA 아워'와 화상 인터뷰에서 "(할로웨이 낙마 소식을 듣고) 당연히 내가 싸울 거라 생각했다. 톱 5 중에 볼카노프스키 상대는 나밖에 없다"고 힘줘 말했다.
9년 전 정찬성은 선전했다. 당대 최강자로 파운드포파운드(Pound For Pound) 1위를 질주하던 '폭군' 알도를 몰아붙였다. 초반에는 밀렸지만 3라운드부터 흐름을 장악했다. 천하의 알도가 당황할 정도였다.
그러나 불의의 오른 어깨 탈구가 발목을 잡았다. 분위기를 다시 내줬고 결국 4라운드 펀치 TKO로 분루를 삼켰다.
정찬성은 "이번은 그때와 다르다. 당시엔 아무도 알도를 이길 수 없을 거라 봤다"고 말했다. 타이틀전을 한 차례 경험했고 9년 전과 견주면 볼카노프스키는 이길 방법이 안 보이는, 당시의 알도만큼 철옹성은 아니라는 말씨였다.
볼카노프스키는 2013년부터 20연승을 달리고 있는 페더급 최강자. UFC에선 10승 무패다. 할로웨이를 두 차례나 꺾었고 난적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도 승리했다. 정찬성을 상대로 타이틀 3차 방어를 노린다.
UFC 273 코메인이벤트 역시 타이틀전이다. 밴텀급 챔피언 스털링과 잠정 챔피언 얀이 챔피언벨트를 걸고 붙는다.
이밖에도 미들급 베테랑 켈빈 가스텔럼(31, 미국)이 나소르딘 이마보프(27, 프랑스)와, 여성 밴텀급 3위 이레네 알다나(33, 멕시코)가 4위 아스팬 레드(27, 미국)와 오픈핑거글로브를 맞댄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