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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볼프스부르크 1-0 격파…지동원 무득점

작성일: 2015.03.08 01:20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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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아우크스부르크가 볼프스부르크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하지만 지동원에게는 제몫을 다하지 못한 아쉬운 경기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홈경기 볼프스부르크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지동원은 리그 2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 없이 교체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을 최전방 공격수로 놓고 5명의 미드필더를 하여금 볼프스부르크의 강력한 공격력을 대비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해 11월 이후 공식경기 15경기에서 11승 4무를 기록하고 있었다. 아우크스부르크 입장에서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거침없는 볼프스부르크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측면 크로스를 중심으로 볼프스부르크를 위협했다. 전반 28분과 45분에는 미드필더 토비아스 베르너가 결정적인 헤딩 슈팅 2번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지동원도 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15경기 무패행진 동안 무려 36골을 기록했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중원에서부터 세밀함이 부족했다. 미드필더 케빈 데 브뤼네, 공격수 바스 도스트도 많은 기회가 찾아오지 못했다. 그만큼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와 수비진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최전방에 위치한 지동원의 플레이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최전방 공격수이지만 측면을 오가며 공 소유권을 최대한으로 가져가려 노력했지만 동료와의 합이 맞지 않았다. 결국 지동원은 후반 15분 카이우비에게 바통터치하고 교체 아웃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공격진에 변화를 준 직후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16분 바바가 왼쪽 측면에서의 돌파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베르너의 페널티킥은 볼프스부르크 골키퍼 디에고 베날리오가 가까스로 선방했지만 골문으로 번개같이 골문으로 번개같이 쇄도한 도미닉 코어가 재차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집중력 있는 수비로 볼프스부르크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43분 도스트가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 골키퍼 마빈 힐츠가 선방을 보여줬다.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5위로 뛰어올라 중상위권에 재도약했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15경기만에 무패행진을 마감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사진] 아우크스부르크 ⓒ 아우크스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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