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만 11번' 베테랑의 너스레 "20대 때는 밥 먹듯이 올라왔는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충, 김민경 기자] "농담삼아 이야기한 적이 있어요. 20대 때는 밥 먹듯이 플레이오프에 올라왔는데."
한국전력 베테랑 박철우(37)가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준플레이오프를 앞둔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철우는 이날 라이트로 선발 출전하는 다우디가 흔들릴 때 언제든 경기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박철우는 한국전력에서는 처음이지만, 과거 현대캐피탈(6차례)과 삼성화재(5차례)에서 뛸 때 모두 11차례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2017~2018시즌을 끝으로 봄배구와 멀어지긴 했어도 지금 한국전력에서 누구보다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하다.
박철우는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앞두고 "20대 때는 밥 먹듯이 플레이오프에 올라왔는데, 개인적으로 올라온 게 아니라 팀이 강하고 잘해줘서 우승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끼리 신뢰가 강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큰 경기 때는 선수들이 얼마나 믿는지가 중요하다. 믿음이 있을 때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팀워크만 잘 발휘한다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다. 큰 경기에는 미치는 선수들이 몇 명 나온다. 미친 선수들이 얼마나 나오는지, 또 얼마나 뭉치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흔히 베테랑들이 이야기하듯, 즐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철우는 "즐겨야 한다는 게 그냥 노는 게 아니라, 경기에 몰입해서 미친듯이 공 하나하나에 몰두할 때 즐길 수 있다. '지면 어쩌지' 이런 고민을 내려놓으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뒤는 생각하지 않고 공 하나, 한 세트 이번 경기만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하면 긴장감을 떨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다우디가 선발로 출전해서 해결해주는 게 가장 좋다. 그게 안 되면 (박)철우를 빠르게 투입할 것이다. 철우가 뒤에서 해결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 심경 밝혔다…나란히 아제르바이잔 이적→한 팀서 뛴다
2026-08-10
-
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2026-07-30
-
KOVO, 심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평가 우수자는 차기시즌 심판 채용
2026-07-23
-
IBK기업은행, 연고지 화성서 일일 배구교실 개최…신입 아시아쿼터 선수도 참여 '눈길'
2026-07-23
-
대한항공-SSG,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 손 잡고 소외계층 지원…1330만원 기부
2026-07-20
추천 콘텐츠
-
"세리나급 스타성" 세계 20위 이알라 향한 '초특급 찬사'…英 레전드 평가에 팬들은 발끈 "필리핀에서만 가능, 진정하자"
2026-08-12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