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손흥민의 득점 기회를 막아낸 노리치 골키퍼에게 에릭 다이어가 한마디합니다.데얀 쿨루셉스키는 빈 골대를 눈앞에 두고 손흥민을 발견하자, 다리가 꼬여 넘어집니다.팀 동료들의 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시즌 최종전을 돌아본 손흥민은 긴 뒷이야기가 있다며 웃었습니다."엄청나게 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그 순간이 너무 행복했다. 득점왕을 받아서가 아니라. 받아서 행복하기도 했지만. 친구들이 정말 어떻게 보면 남의 일인데, 자기 일처럼 좋아해 주는 것을 보고 내가 외국에 나와서 친구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득점왕의 효과는 대단했습니다.축구 전문 매체 ‘스포츠 360’은 지난 2일 유럽 국적과 비유럽 국적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을 각각 선정했는데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비유럽권 라인업 원톱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라인업에 속한 유일한 아시아 선수가 된 대한민국의 손흥민. 또한 함께 라인업에 선정된 선수들의 이름값이 매우 화려한데요.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자리했으며 양 측면에는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김한림 영상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 앞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습니다.게레로 주니어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때려냈습니다.6회 게레로 주니어는 상대 투수 더스틴 나이트의 80.7마일짜리 커브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크게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큰 타구였습니다.이날 토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독특한 세리머니와 기량으로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리마리용 김승용. 오랜 현역 생활을 정리하고 홍콩 리만 클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김승용) "대부분의 선수가 팀을 찾지 못하거나 아니면 안 좋은 상황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은퇴하는 경우가 많았죠. 저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충분히 이만큼 했으면 됐다는 마음이 있었고 이제는 은퇴해도 제가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연령별 대표팀의 에이스였던 김승용, 2005 20세 이하 월드컵과 2008 베이징올림픽을 경험하며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김한림 영상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LA 다저스 타일러 앤더슨을 괴롭혔습니다.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날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습니다.김하성은 앤더슨과 맞대결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4타수 2안타를 올리며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그리고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빅리그 통산 7타수 4안타 타
[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전력 보강을 위해 자유계약 선수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 계약이 만료괬고 현재 자유계약 상태인 선수들로 11명의 라인업을 꾸렸는데요. 먼저 공격진에는 우스만 뎀벨레, 루이스 수아레즈, 파울로 디발라가 포진됐습니다. 지난 시즌 내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놓고 줄다리기를 한 뎀벨레. 현재 바르셀로나와 계약은 만료된 상황입니다. 대한민국과 월드컵에서 만날 공격수인 수아레즈도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했습니다. 나이를 먹으며 폼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을 받는 수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그래도 정말로 이번에 은퇴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많은 분이 문자도 많이 주셨고 제가 선수 외적으로도 좀 잘 살았구나 그런 생각을 좀 많이 했습니다."은퇴 선언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선택한 '리마리용' 김승용(37)은 지도자를 꿈꾸고 있다. 아직 지도자 자격증은 A라이선스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자격증 취득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하나씩 단계적으로 밟아 가려고 한다. '리마리용' 별명은 감사한 것…킥 하나로 지금까지 왔어지도자는 자신의 현역 경험을 토대로 하게 마련이다. 공부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이강유 영상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7월의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오타니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은 2할6푼6리로 약간 올랐다.첫 타석부터 오타니의 방망이가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상대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2층 관중석에 떨어지는 큰 홈런을 쳐냈습니다. 타구 속도는
[스포티비뉴스=김성철·임창만·박진영 영상기자] "금메달 따기 전날 꿈을 꿨어요. 뱀이 절 물더라고요"전웅태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근대 5종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며 이름을 각인시켰다. 뿐만아니라 근대 5종이라는 종목도 함께 알렸다.전웅태는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불가리아 알베나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3차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1537점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고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근대 5종의 새역사를 썼다.이어 지난달 26일(한국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치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이강유 영상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멀티히트를 포함 3출루 경기를 펼쳤다.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종전 0.282에서 0.287로 올랐다.지난 경기 쉬어갔던 최지만, 선발 명단에 복귀하자마자 멀티히트 경기를 이어갔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잘 공략했다.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올해 초 시즌 시작부터 (은퇴에 대한) 생각은 어느 정도 하고 들어갔어요."현역에서 사라지는 아쉬움을 묻자 '리마리용' 김승용(37)은 아쉽지만, 결정을 스스로 내린 것에 대해서는 괜찮았다며 입을 열었다. 13개 구단 거친 김승용의 여정 끝나다김승용은 리만FC(홍콩)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2004년 FC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상무에서 병역을 이행했고 전북 현대, 울산 현대,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쳤다. 해외 구단도 많다. 감바 오사카(일본), 센트럴 코스트(호주), 칭다오(중국),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토트넘의 네 번째 영입이 확정됐습니다.주인공은 에버튼의 공격수 히샤를리송. 토트넘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히샤를리송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현지 다수 언론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785억 원입니다.토트넘은 히샤를리송 영입으로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중앙 공격수와 윙어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히샤를리송은 기존 공격수들과 다양한 공격 조합을 만들 수 있는 선수인데요.브라질 국적의 히샤를리송은 피지컬과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최근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아스날. 지난 시즌 아쉽게 놓친 챔피언스리그 티켓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아스날은 지금까지 어떤 이적시장을 보내왔을까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아스날이 역대 가장 많은 돈을 주고 영입한 5명의 선수를 알아봤습니다.5위는 5,000만 유로의 토마스 파티입니다.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온 파티는 지난 시즌 전반기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기에는 좋은 활약을 펼쳤는데요. 시즌 막판에는 부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김성철 영상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2022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팬 결선 투표 최종 2인에 들지 못했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전 포지션의 결선 투표 진출자를 발표했다.최지만이 속한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포 타이 프랑스가 1루수 부문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결선 투표 1위는 올스타전 선발 출전 자격을 얻지만, 최지만은 결선에 진출하지 못해 선발 출전의 기회가 사라졌다.하지만 아쉬워하기에는 이르다.
[스포티비뉴스=송경택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지난 시즌 유럽 리그 최고의 선수 100명의 순위를 발표했습니다.또한 해당 순위에 대한 타당성을 위해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했다 덧붙였는데요.마르카 선정 지난 시즌 최고의 선수 1위는 카림 벤제마였습니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6경기에 출전해 44골과 15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보였는데요.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올해 발롱도르 유력 후보가 되었습니다. 벤제마의 뒤를 이은 2위와 3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와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김성철 영상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전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로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28에서 0.225까지 내려갔다.상대 선발 투수는 한국인 3세인 미치 화이트였다. 할머니와 어머니가 한국인인 화이트는 LA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박찬호와 닮은 외모로 한국 팬들에게 눈길을 끌기도 했다.첫 타석 김하성은 화이트를 상대로 볼넷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누녜스 영입 이후 조용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리버풀. 그렇다면 리버풀은 지금까지 어떤 이적시장을 보내왔을까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리버풀이 역대 가장 많은 돈을 주고 영입한 5명의 선수를 알아봤습니다. 5위는 포르투에 4,700만 유로를 주고 영입한 루이스 디아스입니다. 지난 1월에 이적을 완료한 디아스는 리버풀에 빠르게 적응하며 공격진의 새로운 옵션이 되었습니다.4위는 6,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한 나비 케이타입니다. 2018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넘어온 케이타는 제라드의 등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 김성철, 송경택, 박진영 영상 기자] "빨리 회복해서 경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매우 컸습니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아쉬운 점도 있지만 많이 배웠는데 다음 파리 올림픽에서는 꼭 메달을 따고 싶어요."'한국 여자 탁구의 미래' 신유빈(18, 대한항공)이 아픈 만큼 성숙해졌다. 어린 시절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린 그는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는 홍콩의 에이스 수와이얌미니(24)를 4-0(11-8 11-7 11-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아웃카운트의 65%를 삼진으로 채웠습니다.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다시 한번 펄펄 날았습니다.오타니가 시즌 7승을 챙겼습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5⅔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으로 잘 던지며 선발 4연승, 시즌 7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습니다.1회부터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앤더슨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오타니는 몬카다와 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 나용균 영상기자] 1년 전 네이마르가 떠날 수 있다는 이적설에 파리생제르맹은 노심초사했습니다.결국 3000만 유로에 이르는 연봉으로 네이마르와 2025년까지 재계약했습니다.그러나 1시즌 만에 네이마르의 위상이 달라졌습니다.회장과 불화설을 시작으로 파리를 떠날 위기에 몰린 겁니다.프랑스와 스페인 매체들은 파리가 네이마르와 결별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발단은 킬리안 음바페의 재계약입니다.스페인으로 이적이 유력했던 킬리안 음바페가 재계약하면서 네이마르가 차지하는 입지가 줄었습니다.나레스 알 케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