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김한림 영상기자] 후안 소토-매니 마차도-조시 벨, 무시무시한 강타자들이 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9-1로 대승을 거뒀다.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폭풍 영입을 하며 타선을 보강했던 샌디에이고, 핵타선은 첫 경기 첫 이닝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1회 후안 소토의 볼넷을 시작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4구로 1-0 선취점을 뽑은 뒤 브랜든 드루리가 방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강유 영상 기자]] 황의조(30)를 원하는 팀이 또 나타났습니다.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4일(한국시간) 황의조 이적설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이 황의조 소속 팀 보르도와 협상 중이며, 구체적인 이적료를 제시하는 등 지금까지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황의조는 보르도와 계약이 1년 남았지만 이적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꼴찌로 올 시즌 2부 리그 팀이 된 보르도가 주축 선수들을 이적 시장에 내놨기 때문인데요.최근 두 시즌 리그앙에서만 23골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김한림 영상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아홉수가 이어지고 있다.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전 어슬레틱스전에서 2번타자 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승리 투수가 된다면, 104년 만의 전설 베이브 루스가 세운 한 시즌 두자릿수 승리-두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받았다.지난 두 번의 등판에서 기록 달성에 실패했던 오타니는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경기 초반은 오타니가 주도했다. 1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텐 하흐 감독이 호날두의 돌발행동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최근 맨유에 일방적인 결별을 선언하며 이적 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호날두. 하지만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어 갈 곳을 잃고 말았는데요. 결국 호날두는 일단 맨유로 복귀했습니다.호날두는 복귀 후 곧바로 지난 1일 친선 경기였던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전반 45분을 소화했습니다. 팬들은 이때까지만 해도 맨유와 호날두가 다가오는 시즌을 함께 할 것이라 예측했는데요. 하지만 호날두는 교체 아웃된 후 팀이 경기를 진행하던 도중 홀연히 경기장을 떠나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박진영 영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더블헤더 1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김하성은 홈런을 제외한 안타, 2루타 3루타를 모두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타점도 2개나 올리며 팀 13-5 대승을 이끌었습니다.2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좌전 안타를 치며 경기를 시작한 김하성은 4회 1사 1루에 좌익 선상으로 가는 2루타를 쳐 팀에
[스포티비뉴스=송경택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레반도프스키가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고 말았습니다.지난 2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작별 인사를 위해 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을 방문했습니다. 약 8년간 뮌헨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며 375경기에서 344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습니다.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이적 과정 속에는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요. 뮌헨이 이적을 반대하자 불만을 표출하는가 하면 이적을 위한 훈련 태업 논란에 휩싸인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뮌헨과 등을 돌렸던 레
[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벤투 감독이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해외파 선수들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벤투호는 지난 달 국내파 위주의 명단을 꾸려 2022 E-1 챔피언십에 참가했습니다. 중국과 홍콩을 나란히 3대0으로 제압한 벤투호는 대회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지만 마지막 경기였던 일본전에 0대3 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습니다.이에 팬들은 주전으로 분류되는 해외파와 상당수가 비주전으로 분류되는 국내파의 격차가 벌어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월드컵이 약 3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충훈 영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현재, 선수들이 한 의식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화두가 된 건 경기 전 무릎 꿇기. 2020년 6월부터 이어진 이 행위는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의미로 축구팬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같은 해 5월 미국에서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과잉 진압 논란이 커진 후 통칭 ‘BLM(Black Lives Matter)’ 운동이 축구계까지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영국 매체 ‘BBC’는 “선수들은 점차 해당 퍼포먼스의 실효성에 의구심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박진영 영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매드맨' AJ 프렐러 단장이 미친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단숨에 월드시리즈 우승 전력에 다가섰습니다.3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수 시간 앞두고 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시장 최대어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를 잡았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워싱턴에 매켄지 고어, 로버트 하셀 3세, CJ 에이브럼스, 루크 보이트와 함께 유망주 2명을 더 내주고 소토와 거포 조시 벨을 품었습니다.이번 트레이드 시장 주인공은 소토였습니다. 워싱턴이 제안한 15년 총액 4억 4천만 달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판사님의 방망이에는 망설임이 없습니다. 애런 저지(Judge)가 또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저지는 지난 7월 마지막주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7일 동안 6경기에서 저지는 안타 8개를 쳤는데 그 가운데 5개를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OPS는 무려 1.483에 달합니다. 저지는 2주 연속 이 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고, 개인 통산 6번째 수상에 성공했습니다.페이스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주의 선수 선정이 발표된 이날 시즌 43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김한림 영상기자] 월드컵 본선무대 문턱이 크게 낮아집니다.4년 후 열릴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죠. 이른바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불립니다.북중미 월드컵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3개의 나라가 공동 개최하는데 이어 참가국도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크게 늘어납니다.특히 아시아에선 최소 8개국, 최대 9개국까지 월드컵 본선에 나갈 수 있습니다. 지난 1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절차를 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트레이드 시장을 달궜던 한일 대표 선수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과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의 트레이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트레이드 마감 시한(한국 시간 3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탬파베이는 삼각 트레이드를 완성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탬파베이가 삼각 트레이드를 만들었습니다. 휴스턴은 볼티모어 1루수 트레이 만시니와 탬파베이 제이든 머레이를 받았습니다. 볼티모어는 탬파베이 세스 존슨과 휴스턴 제이스 맥더밋을 얻었고, 탬파베이는 휴스턴 외야수 호세
[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벵거의 사랑을 받았던 두 선수가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습니다.한때 아스날의 중원을 누볐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아론 램지. 아스날의 전설적인 감독 아르센 벵거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한 두 선수는 공교롭게도 같은 날 새로운 팀으로 이적했습니다.먼저 아스날의 에이스였던 파브레가스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아스날과 함께한 뒤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 파브레가스는 아스날의 런던 라이벌 첼시로 이적했고 아스날 팬들은 이를 좋게 볼 수 없었는데요. 아스날과 등을 돌리며 2019년까
[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아자르의 프리 시즌 폭풍 드리블이 화제입니다.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에덴 아자르는 지난달 31일 유벤투스와 친선 경기에서 환상적인 드리블을 선보였습니다. 아자르의 가벼운 연계와 드리블은 아센시오의 추가 골로 이어졌는데요.2019년 1억 1,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했던 아자르. 하지만 과체중 논란에 휩싸이며 이적료 값을 전혀 하지 못했고 축구 역사상 최악의 먹튀 중 한 명이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는데요. 아자르는 지난 3시즌 동안 66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단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슈퍼컴퓨터조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외면했습니다.영국 매체 ‘더 선’은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률을 공개했는데요. 맨유는 단 1%에 그쳤습니다.지난 시즌 맨유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하며 우승을 외쳤는데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 등을 영입하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하지만 들쭉날쭉한 경기력 속에 추락을 거듭했는데요. 시즌 중 감독 교체까지 이뤄졌지만 6위에 그쳤습니다.올 시즌에도 크리스티안 에릭센,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나용균 영상기자] 트레이드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 휴스턴 지역 라디오 방송 캐스터인 패트릭 크레이턴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탬파베이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는데, 핵심 카드 가운데 하나가 최지만'이라고 밝혔습니다. 탬파베이가 원하는 상대 핵심 카드는 올해 9승을 수확한 우완 선발투수 호세 우르키디(27)입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67승36패)은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에 박차를 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박진영 영상기자] 울버햄튼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됩니다. '황소' 황희찬도 몸을 올려 프리시즌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프리시즌보다 인종차별로 시끄럽습니다.울버햄튼은 포르투갈에서 포르투갈 2부리그 팀 SC파렌세와 프리시즌 친선전을 가졌습니다. 1골 차이, 0-1으로 뒤지던 후반전 11분, 황희찬이 동료가 얻은 페널티 킥을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직전 프리시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분위기를 한껏 올렸습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 합류한 뒤 전반기에 위협적이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나용균 영상기자]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7월은 찬란했습니다. 매일같이 샌디에이고 팬들을 열광하게 했는데, 마무리까지 완벽했습니다.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차례 호수비로 샌디에이고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습니다. 미국 현지 중계 방송이 여러 차례 수비 장면을 반복해서 보여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이었습니다. 0-0으로 맞선 3회초 바이런 벅스턴의 시속 158㎞짜리 타구를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송경택 영상기자] 김하성(27)이 메이저리그 도전 2년 만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와 볼넷, 도루를 하나씩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습니다. 팀은 4-7로 역전패했지만, 최근 김하성의 뜨거운 타격감, 그리고 수비와 주루에서 가벼운 몸놀림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김하성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송경택 영상 기자]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무섭게 유벤투스의 뒷 공간을 침투합니다. 카림 벤제마의 슛은 골망을 흔듭니다.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득점은 취소됐지만, 경기 초반부터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레알 마드리드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 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2-0으로 완파했습니다.시작부터 진심을 다했습니다.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어,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 직전 유럽축구연맹(U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