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성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 한일전을 앞둔 대표팀의 마음가짐은 남달랐습니다.오는 27일 E-1 챔피언십 마지막 경기인 일본전을 앞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이번 대회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은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지난 24일 일본이 중국과 비기며 대한민국은 이번 한일전에 무승부를 거두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하지만 대표팀은 단순한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 한일전을 비길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최근 소속팀 울산 현대에서 맹활약 중인 엄원상은 A대표팀에서 처음 경험하는 한일전에 대한 강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이충훈 영상기자] 김하성이 공수에서 활약했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대패했습니다.9번 타자 유격수로 나선 김하성. 2타점과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3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투수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 아쉬움을 삼켰지만, 다음 타석에서 안타를 날려 만회했습니다.5회 무사 2,3루 찬스를 잡은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타점 좌전 안타를 날렸습니다. 상대 수비를 틈타 2루까지 노렸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고 1루로 돌아오다 태그 아웃됐습니다. 김하성도 아쉬움에 한동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임창만 영상기자] NBA 슈퍼스타 클레이 톰슨(32·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시즌을 마치고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다저스스타디움을 방문했습니다.클레이 톰슨의 동생은 LA 다저스 트레이스 톰슨(31)입니다. 아버지 마이칼 톰슨과 형 클레이까지 모두 농구 선수지만, 동생 트레이스는 야구를 택했습니다.형 클레이는 골든스테이트를 파이널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은 뒤, 비시즌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쉬는 동안 동생을 응원하기 위해 야구장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형이 오는 날이면, 동생도 맹활약을 이어갑니다.지난 25일(
[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유신고가 3년 만에 청룡기를 다시 품에 안았다.유신고는 지난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충암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으로 이어졌다. 경기 흐름이 깨진 것은 4회말이었다. 유신고는 4회말 2사에서 김승주가 우전 안타를 친 뒤 상대 팀 투수 이태연의 폭투를 틈타 2루를 훔치며 기회를 만들었다.이후 박지혁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후속 타자 정영진의 적시타로 2-0까지 달아났다.5회초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김한림 영상 기자] 영원한 라이벌 대한민국과 일본이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칩니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과 동아시안컵 최종전을 치르는데요. 이날 결과에 따라 우승컵의 향방도 결정됩니다.한국은 지난 홍콩전에서 다소 답답한 모습 속에서도 승점 3점을 챙겼는데요. 1차전과 비교해 선발 라인업 전원을 교체하며 일본전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급한 상황에 놓인 건 일본인데요. 홍콩전 대승으로 분위기를 타는 듯했지만, 중국을 넘지 못했습니다. 일방적인 공세에도 0-0 무승부에 그치며 이변의
[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호날두의 행보가 연일 화제를 몰고 있습니다.지난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호날두는 리그에서만 18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맨유는 6위라는 아쉬운 리그 성적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는데요.이에 호날두는 시즌 종료 후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팀을 떠나려 하고 있습니다. 호날두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줬고, 팀에 돌아오자 두 팔 벌려 환영한 맨유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인데요.결국 호날두는 현재 진행 중인
[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장하준 기자] E-1 챔피언십 우승이 무산된 여자 대표팀이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합니다.여자 대표팀은 지난 23일 천척 중국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34분만에 최유리의 선제골로 앞서갔는데요. 하지만 후반 32분 왕 린린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1대1 무승부를 거둔 대표팀. 중국전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긴 대한민국은 승점 6점의 1위 일본과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우승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마지막 대만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강유 영상기자]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빼어난 수비로 미국 현지 중계진을 사로잡았습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씨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 경기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저녁에 편성되는 '선데이나잇 베이스볼'로 메이저리그 중계방송사 ESPN에서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했습니다.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후반기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메츠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벤투 감독은 E-1 챔피언십을 통해 옥석을 가리고 있습니다.지난 24일 E-1 챔피언십 두번째 경기였던 홍콩전에 3대0 완승을 거두며 대회 2연승을 달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이번 대회는 월드컵을 향한 선수들의 시험대로 보여지고 있는데요.이번 대회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강성진, 고영준, 이기혁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벤투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FC 서울의 19세 공격수 강성진은 홍콩전에서 홀로 2골을 폭발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줬습니다. 깜짝 실험도 있었습니다. 벤투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충훈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신입생들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지난 2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비록 친선경기였지만 이번 엘 클라시코는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바로 이번 이적시장에 영입한 양 팀 신입생들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이번 경기에 출전한 신입생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단연 바르셀로나의 레반도프스키였습니다. 전반 10분 강한 슈팅으로 레알의 골문을 위협한 레반도프스키. 이어서 31분에는 특유의 좋은 위치선정으로 슈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승리했지만, 뒷맛은 개운치 않았습니다. 벤투호가 홍콩을 상대로 E-1 챔피언십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중국과의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대회 최약체로 꼽히는 홍콩을 마주했는데요. 홍콩이 일본에 0-6으로 대패한 만큼 다득점 승리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불안함을 노출했는데요. 직전 경기와 비교해 선발 라인업 전원이 바뀐 한국은 실수를 연발했습니다. 패스가 끊기며 슈팅을 허용하기도 했고 상대에 역습 기회도 헌납했습니다.FIFA 랭킹은 100계단 이상 차이 났지만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강유 영상 기자] 스페인 축구 명가들의 자존심 대결이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렸습니다.두 팀은 전반전부터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첫 출격한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두들겼습니다.전반 18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맞받아쳤습니다. 발베르데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가 바르셀로나의 왼쪽 골대를 강타했습니다.선제골의 주인공은 바르셀로나 신입 공격수 하피냐였습니다. 전반 27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오른쪽 골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아스널이 프리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아스널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2022 플로리다컵 프리시즌 경기서 첼시를 만나 4-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아스널의 시즌 준비는 순조롭습니다. 프리시즌이지만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기세가 상당합니다. 이에 반해 첼시는 지난 샬럿전 승부차기 패배 이후 2연패를 당했습니다.아스널의 첫 골 주인공은 신입생 가브리엘 제수스였습니다. 전반 15분 패스를 받자마자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정확한 슛으로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나용균 영상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팀 신기록인 1경기 28득점으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물리쳤습니다. 23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28-5로 크게 이겼습니다.5개의 홈런을 포함한 장단 29안타로 보스턴 마운드를 그야말로 짓밟았습니다. 보스턴이 두 개의 실책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비자책점은 단 1점.실책으로 기록되지 않은 두 개의 뜬공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먼저 3회초 2사 만루입니다. 타석에 들어선 라이멜 타피아는 초구를 치더니 뜬공을 예감하고 낙담합니다. 그런데 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첫 경기를 승리한 대표팀의 분위기는 훈훈했습니다.지난 20일 대회 첫 경기였던 중국전에 3대0 완승을 거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한 수 아래였던 중국을 제압하며 동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는데요.최근 황의조를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조규성은 중국전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또한 조규성의 성장만큼 중국전 골 세레머니가 화제였는데요. 조규성은 “최근에 이 세레머니를 보고 괜찮은 것 같아서 세레머니를 했는데 반응이 좋고 많이들 좋아해 주시는 것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김한림 영상기자]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중국전을 앞두고 각자의 각오를 밝혔습니다.지난 19일 2022 동아시안컵 첫 경기였던 일본전을 아쉽게 패한 대표팀은 오는 23일 대회 두 번째 경기인 중국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자 대표팀의 역대 중국전 전적은 4승 7무 29패. 큰 열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일본전에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추효주는 “남은 2경기를 다 이기는 게 목표고 또 제가 공격포인트 혹은 골을 넣어 2경기 승리에 기여하겠다” 라고 언급하며 팀과 개인의 목표를 전했습니다.또한 일본전에 교체 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박진영 영상기자]스페인 바르셀로나가 많은 변화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무관에 그치며 아쉬운 지난 시즌을 보낸 바르셀로나.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한 팀이지만,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반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는데요. 바르셀로나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레알의 독주를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바르셀로나는 먼저 프랑크 케시에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을 모두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습니다. 중원에 큰 힘을 보태줄 수 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영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2년간 활약한 제시 린가드(29)가 승격팀인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습니다.노팅엄은 22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 영입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린가드는 맨유 아카데미 출신으로 유소년 시절까지 더해 22년을 맨유와 함께 보냈습니다. 린가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맨유 1군에서 활약했고, 이듬해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승선하며 A매치 32경기를 뛰었습니다.그러나 맨유에서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았습니다. 폭발력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었지만 기세를 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나용균 영상기자]아스날의 수비수 롭 홀딩이 손흥민에게 했던 행동을 회상했다.지난 5월 13일에 펼쳐진 2021/22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순연 경기였던 북런던 더비는 홀딩에게 악몽과도 같았다. 당시 리그 4위였던 아스날은 5위 토트넘 홋스퍼에 4점 차로 앞서 있었기에 패하지만 않는다면 4위 경쟁에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는 아스날이 원했던 방향과 다르게 흘러갔다.전반 32분만에 나온 홀딩의 경고 누적 퇴장이 결정적이었다. 이날 선발 출전했던 홀딩은 경기 초반부터 손흥민을 강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4회 연속 E-1 챔피언십 우승을 노리는 벤투호.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옥석고르기라는 내용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결과도 중요했습니다. A매치 경험이 부족한 중국을 상대로 밀집 수비에 다소 조급한 장면을 자주 노출했습니다. 빌드업 실수도 있었고 두 번의 발리 슈팅 모두 허공을 향했습니다.하지만, 일관된 공격을 시도한 벤투호, 상대의 멋있는 자책골을 유도하며 한 골을 가져왔습니다. 심리적인 여유가 생기면서 공격 시도는 더 과감해졌고 황인범의 발을 떠난 볼이 김진수의 머리를 거쳐 권창훈의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