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괴물이 온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25일(한국 시간) 신인 선수 콜업을 보도했다. 주인공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다.

게레로 주니어는 2018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다. MLB.com은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부자 듀오"라고 언급했다

토론토는 구단 트위터에서 게레로 주니어 콜업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는 27일 홈구장인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 전에 25인 로스터에 들어갈 예정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2016년 마이너리그 루키리그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381 20홈런 OPS 1.073를 기록하며 '폭격'했다. 통산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343 OPS 1.009 9홈런이다.

MLB.com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기대되는 데뷔다. 게레로 주니어는 마이너리그에서 증명할 것이 아무것도 남아있지않다. 즉시 토론토에서 선발 3루수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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