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전경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BO 리그의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지난달 23일 개막한 2019 시즌 KBO 리그는 5일까지 총 60경기를 치렀다. 이날 사직(한화-롯데)이 1만1451명으로 5개 구장 중 가장 많은 관중을 기록한 가운데 총 4만3713명의 관중이 5개 구장을 찾았다.

KBO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까지 60경기 총 관중은 64만4276명으로 평균 1만738명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16% 떨어진 수치. 입장수입도 79억2766만1487원으로 전년비 11%가 감소했다.

올 시즌은 역대 가장 빠른 개막전을 치른 가운데 유독 추운 3,4월 날씨와 미세먼지 등으로 시즌 초반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KIA는 5일 경기를 앞두고 입장 관중에게 핫팩을 나눠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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