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돌아보면 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을 되짚어 봅니다.

▲ 존박 ⓒ스포티비뉴스DB
존박·조현아, 열애설 부인 "친구사이" (2016년 10월 12일)

가수 존박과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자신들에게 제기된 열애설을 부인했다. 존박 소속사 뮤직팜 측은 "존박과 조현아가 친하긴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얼마 전에도 존박에게 이런 이야기를 물었봤는데 '아니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어반자카파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도 "조현아가 존박과 친한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두 사람이 2년 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열애설은 제기했던 매체는 "두 사람의 열애는 가요계에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며 음악을 매개체로 또래 가수들과 자주 어울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양측은 나란히 '친한 사이는 맞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는 취지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강남·이상화, 웨딩마치 (2019년 10월 12일)

가수 겸 방송인 강남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이날 낮 12시 서울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에서 연예계와 스포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이경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주례는 태진이가 맡았고, 축가는 김필이 불렀다. 강남은 결혼식에서 신부를 위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상화에게 감동을 안겼고, 스피트 스케이팅 동작도 더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강남, 이상화는 2018년 9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강남, 이상화는 결혼 후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출연해 신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故구하라 금고 도난사고 (2020년 10월 12일)

故 구하라가 거주하던 서울 청담동 집에 신원 미상의 남성이 침입해 금고를 들고 달아나는 CCTV 화면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CCTV에는 한 남성이 고 구하라 집 마당으로 침입한 뒤 익숙하게 비밀번호를 누르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남성은 현관 진입에 실패하자 외벽 구조물을 타고 2층 베란다로 진입했다. 고인과 함께 살던 후배와 영상판독전문가는 면식범의 소행이고 3~4인조였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절도 사건은 2020년 1월 14일 발생했으나, 절도 피해 사실은 인지한 시점은 그로부터 4개월 후인 2020년 5월이었다. 고인의 오빠 구호인 씨의 법률대리인은 "집에 사람이 살지 않다 보니 4월 말에야 도난 사실을 알게 돼 5월에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 금고 안에 무엇이 들어있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결국 이 사건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그해 12월 17일 미제 편철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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