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곽혜미 기자
▲ 기성용 복귀 발표 ⓒ뉴캐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뉴캐슬이 기성용 복귀를 발표했다. 기성용은 아시안컵에 출전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뉴캐슬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돌아왔다. 한국 대표팀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한국 중원의 핵심이다. 뛰어난 조율과 중장거리 패스로 대표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그러나 바레인전을 앞두고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재활훈련 후 팀 훈련에 참가했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대표팀은 기성용의 부상 낙마를 발표했다. 기성용의 공백은 황인범, 정우영 등이 메웠다. 아시아축구연맹도 “기성용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에 큰 차질이 생겼다”며 아쉬워했다.

뉴캐슬로 돌아온 기성용은 부상 회복에 매진할 전망이다. 정밀 진단을 통해 부상 정도를 파악하고, 100% 컨디션을 향해 달린다. 뉴캐슬도 “기성용이 돌아왔다. 훈련장에 돌아온 그는 구단 메디컬 팀과 부상 정도를 상의 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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