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타전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는 이승엽. 이제 56경기 남았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후반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비로 경기가 취소된 경기가 2경기로 SK 와이번스와 함께 가장 적은 팀이다. 전반기에 88경기를 치른 삼성에 남은 경기 수는 56경기다. 이제 '라이언 킹' 이승엽을 볼 수 있는 경기는 56경기뿐이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포항 3연전이 이승엽이 선수로 맞는 마지막 포항 3연전이었다. 지난 15일 열린 올스타전은 이승엽 마지막 올스타전. 일정이 조금만 더 지나면 '이승엽의 마지막 OO 경기'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후반기에 천재지변으로 경기가 취소되지 않는다는 가정 아래 이승엽 마지막 일정을 살펴봤다.

마지막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
8월 10일(목)~11일(금)

마지막 수원kt위즈파크 kt 위즈
8월 17일(목)~18일(금)

마지막 고척스카이돔 넥센 히어로즈
8월 22일(화)~23일(수)

마지막 인천SK행복드림구장 SK 와이번스
8월 31일(목)~9월 1일(금)

마지막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
9월 2일(토)~3일(일)

마지막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
9월 7일(목)~8일(금)

마지막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KIA 타이거즈
9월 9일(토)~10일(일)

마지막 마산구장 NC 다이노스
9월 14일(목)~15일(금)

비로 취소된 경기는 정규 시즌 일정 뒤에 잔여 일정으로 편성된다. 전반기에 삼성 취소 경기는 지난 4월 5일 잠실 LG 트윈스와 경기, 지난 5월 9일 대구 LG 트윈스와 경기다. 마지막 잠실 LG전이자 마지막 잠실 원정 경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마지막 경기는 오는 9월 15일 이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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