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 AC밀란)의 축구는 계속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밀란에서 그의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며 “구단은 최고 연봉자에게 1년 계약 연장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1월 밀란으로 돌아왔다. 불혹을 앞둔 나이였기에, 6개월의 단기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그는 반 시즌 동안 리그 18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파괴력을 증명했다. 계약 연장은 당연한 일이었다.
지난 시즌 활약도 엄청났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및 부상으로 인해 리그 19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15골이나 넣었다. 밀란은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그와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다소 늦게 시작했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브라히모비치였다. 지난 9월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였던 라치오전에서 첫 골을 터트리는 등 6경기에서 3골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0월 3일 생일을 기점으로 40세가 됐다. 그럼에도 클럽 최고연봉인 700만 유로(약 94억 원)를 받고 있다. 밀란은 그에게 1년 재계약을 다시 한 번 제시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에서 생활을 계속해서 기뻐하고 있으며, 밀란도 이번 시즌 그의 공헌에 만족하면서 1년 계약 연장을 제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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