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82년생 김지영'이 개봉 2주차를 맞은 월요일에도 하루 14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제작 봄바람영화사)은 지난 28일 하루 14만242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개봉 이후 정상을 지키며 흥행 중인 '82년생 김지영'은 주말이 지난 첫 월요일에도 개봉일보다 더 많은 관객을 모으며 식지 않은 기세를 과시하고 있다. 누적 관객은 126만2901명에 이르렀다.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는 3만299명을 불러모으며 한 계단 오른 2위에올랐다. 누적 관객은 299만461명으로, 500만 돌파가 눈앞이다.

2만99215명의 안젤리나 졸리 주연 '말레피센트2'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했고,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로맨스물 '가장 보통의 연애'는 1만8610명으로 4위다. 누적 관객은 281만1975명.

29일 중 2018년 로맨스 최고 흥행작 '너의 결혼식'의 282만969명을 돌파하면 2012년 665만 관객을 모은 '늑대소년' 이후 7년 만에 한국 로맨스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게 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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