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최다 수상에 도전한다.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면 최다 수상 타이를 기록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 후보 6명을 발표했다.
주앙 칸셀루, 안토니오 뤼디거, 알랭 생-막시맹, 모하메드 살라, 이스마일라 사르 등 쟁쟁한 선수들이 9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뽑혔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올해 여름 1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온 호날두다.
호날두는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역대 최고 반열에 올랐다. 올해 여름 유벤투스와 작별 뒤에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있었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설득에 올드 트래포드에 다시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돌아오자마자, 존재감을 뽐냈다. 올드 트래포드 복귀전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멀티골로 포효했다. 5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도 득점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2골로 여전한 골 감각을 과시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총 4번의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폴 스콜스,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데니스 베르캄프와 공동 역대 최다 수상 2위에 있다.
12년 만에 복귀 뒤에,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면 최다 수상 타이를 해낸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로빈 판 페르시, 웨인 루니, 스티븐 제라드만 5회 수상으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물론 경쟁자는 쟁쟁하다. 리버풀 핵심 선수 모하메드 살라가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번리전을 제외하고 6라운드까지 매 경기 득점포를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 6경기 5골 2도움으로 압도적인 클래스를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 고공행진 속 든든하게 후방을 책임진 디아스와 뤼디거도 빼놓을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 후보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알랭 생-막시맹(뉴캐슬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이스마일라 사르(왓퍼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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