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센 벵거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이 문을 닫기 전 공격수 1명을 영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9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벵거 감독이 아스널 스쿼드에 경험 있는 공격수 한 명을 추가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발렌시아 센터백 시코드란 무스타피(24) 영입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미 그라니트 샤카와 롭 홀딩, 타쿠마 아사노를 영입을 마무리했다. 

아스널은 곤살로 이과인을 팀에 합류하는 데 실패했다. 이반 가지다스 회장은 “경쟁자들을 이길 충분한 자금이 없다”고 선언했지만 벵거 감독은 여전히 공격력 강화를 원하고 있다. 

미국에서 열린 MLS 올스타와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긴 뒤 벵거 감독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이 많지 않았다. 메수트 외질과 애런 램지, 올리비에 지루가 출전하지 않았다. 물론 공격 옵션이 있지만 팀에 경험이 많은 선수가 부족하다. 계속해서 영입 가능한 선수들을 찾아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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