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월간 어워즈를 수상한 LG 오지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J트러스트 그룹과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가 'JT 어워즈'를 함께 진행한다. 4일 낮 12시부터 9일 밤 12시까지 9월 월간 어워즈 투표를 시작한다.

'팬들과 함께 더 멋진 내일의 야구로 도약하자'라는 의미로 'Jump Tomorrow' 슬로건을 걸고 시작되는 JT 어워즈는 9월 한 달 동안 선정된 주간 베스트 후보들 가운데서 팬 투표로 월간 어워즈를 선정한다. 

9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매주 안타, 홈런, 호수비, 선발투수, 구원투수 5개 부문에서 주간 베스트 후보가 나왔고 4주차 투표가 끝난 4일 현재 1주차에서는 선발투수 부문에서 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 2주차에서는 호수비 부문에서 KIA 타이거즈 안치홍, 3주차에서는 홈런 부문에서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4주차에서는 다시 선발투수 부문에서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평점을 높게 받아 월간 어워즈 후보로 올랐다.

지난 8월 월간 어워즈 수상자는 LG 트윈스 오지환이다. 오지환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화려한 수비를 펼쳤다.

센스가 돋보였다. 4회 2사에서 김하성의 타구가 크게 튀어 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키를 넘어 2루 베이스 쪽으로 향했다. 오지환은 빠르게 달려들면서 글러브가 아닌 맨손으로 공을 잡았다. 발이 빠른 김하성을 고려한 선택이었다. 오지환은 공을 잡자마자 바로 1루로 송구했고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매조졌다.

월간 어워즈는 주간 베스트로 선정된 영상들을 모아 팬 투표로 해당 월의 최고의 명장면을 선정한다. 팬 투표는 1일 1회 가능하며, 팬 투표에 의해 선정된 최고의 명장면을 만든 선수에게는 JT어워즈 트로피와 선수의 이름으로 선수 소속팀과 연계된 아동 후원 센터 또는 어린이 야구단 등에 매월 300만 원을 장학 기부한다. 팬들에게는 상품권 3만 원, 5만 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팬 리워드 당첨자는 추첨이 아닌 활동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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